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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 An ALA Notable Book
* Boston Globe/Horn Book Award for Illustration
* A Reading Rainbow Feature Selection
많은 손님들로 붐비던 길가의 식당은, 인근에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점점 손님이 줄더니 결국 손님이 전혀 찾아오지 않게 되었어요. 식당주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식당의 먼지를 털고 바닥을 닦는 일일 뿐... 그런데 어느날 누추한 차림의 노인이 찾아왔습니다. 식당 주인은 그 노인이 돈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푸짐한 음식을 차려줍니다. 식사를 마친 노인은 돈 대신 냅킨을 접어서 종이학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손뼉을 치면 그 종이학은 실제학으로 변해서 춤을 출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식당을 떠났지요. 춤추는 학의 소문이 점차 퍼지면서 멀리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그 학을 보러 찾아왔습니다. 식당은 점차 붐비기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이 춤추는 학을 보면서 맛있는 식사를 즐겼습니다. 어느날 그 이상한 노인이 다시 찾아와서 플루트를 꺼내 음악을 연주하자 학은 음악소리에 맞춰서 멋진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그리고는 그 학을 타고 노인은 홀연히 하늘로 사라졌어요. 그 후에도 그 식당은 신비로운 전설 때문에 많은 사람이 계속 찾아오는 명물이 되었습니다.
[ 서지 정보 ]
Edition: Paperback, 32 pages
ISBN-10: 0688073336
ISBN-13: 978-0688073336
책 크기 : 22.3cm x 19.8cm
[ 영문 서평 ]
ALA Booklist(starred review)
"Many of the scenes have great delicacy and are masterfully evocative of mood and place....visually fresh and very effective...."
The Horn Book(starred review)
"A delight to the eye and imagination."
Publishers Weekly
Collaborating with her distinguished mother Betsy Bang and working on her own, Molly Bang has received awards including two Caldecott Honors for Ten, Nine, Eight and The Grey Lady and the Strawberry Snatcher. She has another front contender in this amazingly ingenious book. A restaurant owner and his son lose their clientele when a new superhighway bypasses their street. When a poor man comes to them one evening, they gladly serve him a fine meal for pay. Before leaving, he gives his hosts a paper crane which will be a living, dancing bird when they clap their hands. The dancing crane brings crowds to the restaurant and prosperity to the kind owners as well as a joyful surprise to readers at the story's end. In the color pictures, one sees everything in three-dimensions, an artistic effect created by lovely collages and paintings. A sandwich on a plate, roses in a vase, etc., seem real enough to pick up.
The New York Times Book Review
Molly Bang's newest book derives its charm from illustrations composed ofintricate paper constructions, yarn and fabric. The combination of elements . . . gives a stunning liveliness and depth to the pages. . . . Visually, the crane alights in a most appropriate setting. But the spare narrative--based on an ancient Oriental myth--moves less successfully against this modern, Western backdrop; it's a homely bird for such a gilded c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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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33건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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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괜찮은 책이예여. |
제목이 특이해서 구입했는 데, 내용도 재미있고
어린이 도서에 없어서는 안될 교훈적인 감동도
있고, 게다가 그림까지 훌륭합니다.
애써 지나치게 표현하지도 않았고, 그림도
그리 화려하지 않지만, 잔잔하게..
제목이 특이해서 구입했는 데, 내용도 재미있고
어린이 도서에 없어서는 안될 교훈적인 감동도
있고, 게다가 그림까지 훌륭합니다.
애써 지나치게 표현하지도 않았고, 그림도
그리 화려하지 않지만,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책입니다. 대부분의 서양 도서들은
문화의 차이때문에 받아 들이기 거북한 점이
조금씩은 있을 수 있지만, 이 책은 참 잘
흡수되는 느낌입니다.
헐벗은 한 노인에게 마음 속에서 우러나서
음식을 베풀고, 그 감사함을 종이학으로
남긴 노인, 그리고 그 학을 보기 위해
몰려든 손님들... 베푸는 자는 은혜를
입은 사람보다 훨씬 더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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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조회 (485) | 추천 (101) | 정미향 2007/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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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적인 정서 |
동양적인 정서가 묻어나는 독특한 그림책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학을 타고 홀연히 사라져 버리는 노인 (제가 보기엔 도인?)의 모습에선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죠.
장사가 잘 안되는 식당인데도 불..
동양적인 정서가 묻어나는 독특한 그림책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학을 타고 홀연히 사라져 버리는 노인 (제가 보기엔 도인?)의 모습에선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죠.
장사가 잘 안되는 식당인데도 불쌍한 노인에게 돈 한 푼 받지 않고 식사 한끼 대접할 줄 아는 선량한 사람이
보답을 받는다는, 어찌보면 권선징악의 전래동화 같은 책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줄거리가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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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조회 (442) | 추천 (87) | 김성이 2007/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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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본으로도 나와 있는 책이지요^^ |
첨엔 이 책이 재미없을 거란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래서 정말 많이 고민하고 주저하다가 구입했던 책이구요.
근데... 몰리뱅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같이 보게 되면서 참 많은 잔잔한 감동을 주는 내용을 많이 표..
첨엔 이 책이 재미없을 거란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래서 정말 많이 고민하고 주저하다가 구입했던 책이구요.
근데... 몰리뱅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같이 보게 되면서 참 많은 잔잔한 감동을 주는 내용을 많이 표현한 작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 책 역시 그런 책중의 하나였구요.
다소 독특한 그림표현과 동양적인 정서의 내용이 참 편안하게 다가왔습니다.
번역서도 있으니 이해가 어려우면 도서관에서 빌려 같이 보셔도 좋을듯...
참 따뜻한 느낌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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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 조회 (732) | 추천 (87) | 이명아 2009/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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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된 128,086건의 서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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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