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이 책을 만든 이언 포크너는 "The New Yorker magazine"의 표지 Illustration을 여러차례 했으며, 뉴욕시립발레단,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the Royal Opera House, Covent Garden 등 유명한 오페라 및 발레의 의상 및 무대디자인을 담당한 거장입니다. 그가 처음으로 만든 어린이 그림책인 Olivia는 놀랍게도 첫 작품이 Caldecott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으며, 1년이 넘도록 최장기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이언 포크너가 2017년에 출간한 최신작으로서 국내에서는 "올리비아는 스파이"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되었습니다.

올리비아는 부엌을 지나다가 자신이 스무디를 만들다 주방을 엉망으로 어질렀고, 세탁기에 흰색과 빨간색 옷을 함께 돌려 아빠의 흰 셔츠를 분홍색으로 만들어 골치가 아프다는 엄마의 통화를 듣게 됩니다. 그 뒤 올리비아는 엄마가 자신에 대해 무슨 말을 하는지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고, 눈에 띄기를 좋아했던 평소와 달리 마치 스파이와 같이 완벽하게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올리비아는 엄마와 아빠의 대화를 엿듣다가 자신을 "Institution"에 보내려 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Institution"의 의미를 몰랐던 올리비아는 다음 날, 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Institution"이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그중에는 ‘감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 집에 돌아오자 엄마는 저녁 6시까지 "Institution"에 갈 준비를 하라고 하네요.

그렇게 "Institution"에 가게 된 올리비아는 가는 내내 차 안에서 그동안 지냈던 도시를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바쁘게 작별 인사를 합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한 곳은 발레 공연장이었습니다. "Institution"의 의미 중에는 큰 공공건물도 포함하고 있지요. 안심하게 된 올리비아는 발레 공연을 보는 동안, 왼쪽과 오른쪽을 구분하지 못해 무대 위를 가로질러 화장실에 가는 등 아이만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올리비아는 잠들기 전에 엄마에게 다시는 부모님의 이야기를 엿들은 짓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엿듣는 행위를 한 것에 대해 반성하는 의미로 다음 주 내내 저녁식사를 자신이 요리하겠다고 하네요. (엄마는 당연히 기겁을 하네요ㅋㅋ)

큰 사이즈의 튼튼한

닫기x

What is 하드커버? 양장본이라고도 불리우며, 표지가 단단한 판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판지를 천이나 가죽으로 감싸기도 합니다. 책의 속지는 일반적으로 중성처리된 종이(Acid-free paper)를 사용해서 잘 변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종류의 책은 더스트 재킷, 또는 더스트 커버로 불리는 표지덮개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내부 속지가 콩기름 코팅이 된 경우 고약한 냄새가 나는 책도 있습니다.

하드커버책입니다.






[ 관련 동영상 보기 ]

▶

[ 서지 정보 ]

Hardcover: 40 pages
ISBN-10: 1481457950
ISBN-13: 978-1481457958
책 크기: 28.6 cm x 22.4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Everyone’s favorite pig is about to have a birthday…but will her penchant for eavesdropping lead to more than presents?
Olivia’s birthday is days away. Plans must be made. Who makes plans? Moms! Who simply must know the plans? Olivia, who is NOT above eavesdropping. But when she not-so-accidentally-but-kinda overhears her mom talking about her not-so-squeaky-clean-and-possibly-very-bad-behavior, Olivia’s imagination runs wild…because it sounds like not only will there be no birthday, but Mom might just be sending her to military school instead. What a BAD birthday that would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