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 2020 selection for Dolly Parton’s Imagination Library
* 2019 Kids’ Indie Next List


아마존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작가로 선정된 캐리 앤 홀트가 글을 쓰고, "Goodbye Winter, Hello Spring"로 Golden Kite상을 수상한 한국계 작가인 케니드 박이 그림을 그린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국내에서는 "궁금해 궁금해"라는 제목으로 변역서가 출간된 명작 그림책입니다.

새로운 것을 알고 싶어 하는 호기심은 아이들로 하여금 '왜?' '어떻게?'처럼 인과 관계가 있는 질문들을 하게 만들고, 어린 시절 아이들에게 인과 관계가 풍부한 책을 읽히는 것은 아이가 더 깊고 광범위한 질문을 하도록 자극하여, 어린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기존 호기심 그림책들이 주로 정해진 답을 제시하던 것과는 달리,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질문만으로 내용을 이어 감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답을 찾게끔 합니다. 질문이 두려운 아이들에겐 아낌없는 격려를,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들에겐 새로운 질문을 선사하며 아이들이 건강한 호기심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침대에 누운 아이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해가 연이라면 어떨까?” 본격적으로 시작된 아이의 질문은 일상을 따라 다양한 장소를 넘나들며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학교에서 샌드위치를 먹을 땐 샌드위치가 화를 내지 않을지 궁금하고,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를 보며 바퀴가 피곤하여 구르기 싫을 때가 있을지 궁금하며, 숲속에는 아이의 기상천외하고 통통 튀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물들이 가득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면 장난감과 시계, 책을 보며 새로운 질문들이 샘솟고, 바람과 나무, ‘내일’이라는 시간의 개념까지도 아이에겐 낯설고 어려운 존재가 아닌 신기하고 알고 싶은 것이지요.

아이가 경험하는 하루를 시간순으로 차근차근 따라가며, 독자들은 어렵지 않게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엿보게 됩니다. 질문과 함께 보낸 하루를 마치며, 침대에 누운 아이는 엄마에게 마지막 질문을 던집니다. “난 왜 궁금한 게 많은지 궁금해.” 세상을 향한 천진하고 기상천외한 아이의 질문에 세상이 답하는 마지막 장면은, 질문은 그 자체로 멋진 것이며 아이가 던지는 질문이 곧 아이의 세계가 된다고 알려 줍니다. 질문을 망설이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용기와 해답을 주는 멋진 내용입니다.

튼튼한

닫기x

What is 하드커버? 양장본이라고도 불리우며, 표지가 단단한 판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판지를 천이나 가죽으로 감싸기도 합니다. 책의 속지는 일반적으로 중성처리된 종이(Acid-free paper)를 사용해서 잘 변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종류의 책은 더스트 재킷, 또는 더스트 커버로 불리는 표지덮개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내부 속지가 콩기름 코팅이 된 경우 고약한 냄새가 나는 책도 있습니다.

하드커버책입니다.






[ 관련 동영상 보기 ]

▶

[ 서지 정보 ]

Hardcover: 40 pages
ISBN-10: 1524714224
ISBN-13: 978-1524714222
책 크기: 28.5 cm x 22.5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Kids who love the intrigue of titles such as What Do You Do with an Idea? will be inspired to ask their own questions about the world around them.
In this unusual text, young listeners and readers follow a group of diverse kids trying to make sense of the world as they see it. Questions such as What do clouds taste like?, Do my toys miss me when I'm gone?, and I wonder if cars and trucks speak the same language remind us of a child's unique point of view. Nothing is more powerful than seeing something for the first time, and these whimsical questions will encourage all readers to take a fresh look around them.
Exquisite artwork by rising star Kenard Pak follows the arc of a day, ending with a spread showing a group of children as different and varied as their questions.


Kirkus Reviews
"Pak's artwork is delicate and serious, echoing shapes and colors across a spread to forge connections. Pensive and muted: the quiet side of wondering."


Publishers Weekly
“A lovely mood and an affectionate ending affirmation send the book’s cast, and its readers, off to joyful contemplation.”


Booklist
"A sweet jumping-off point for more wond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