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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단단하고 달콤하게 자라라고 했더니, 커다랗고 높다랗게 자라서 사람들의 애를 먹인 괘씸한 순무. 할아버지가 잘 자란 순무를 뽑으려고 힘껏 잡아당겨 보지만 순무는 꿈쩍도 않습니다. 할머니, 손녀, 검둥개, 고양이, 쥐가 힘을 합치니 간신히 순무가 뽑힙니다. 순무를 뽑으려고, 누군가를 부르는 행동이 반복되는 구조입니다. 가장 약한 새앙쥐의 힘까지 모였을 때 순무가 뽑혔다는 점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일러 주는 러시아 민화입니다. 모두 땀을 흘린 대가로 단단하고 달콤하며 커다란 순무를 나누어 먹는 마지막 장면은 교훈을 남깁니다.
이 작품은 알렉세이 톨스토이가 쓰고 헬렌 옥슨베리가 그림을 그렸으며, 국내에는 '커다란 순무'(시공사)로 번역되어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깔끔하며 반복적인 문장과 여러 가지 재료를 혼합해 써서 그린 그림은 어린아이나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라도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재미를 느낄 것 입니다.
테이프에는 따라 읽기 뿐만 아니라 뮤지컬식으로 되어 있는 멋진 스토리송이 함께 녹음되어 있습니다.
[ 서지 정보 ]
Edition: Paperback & CD Set
ISBN : 8955782276
책 크기 : 21.1cm x 18.2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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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점 
신나게 신나게....영차영차
점점 글이 반복되면서 한줄씩 늘어나는 책.
쉽고 반복되는 문장으로 부담없이...
| 조회 (165) | 추천 (24) | 준쓰맘 2005/09/24
- 등록된 128,086건의 서평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