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국내에도 다스의 번역서가 출간된 인기 동화작가 앤드루 클레먼츠의 베스트셀러 그림책입니다.

넓고 푸른 바닷속에 빅알(Big Al)이라는 커다란 물고기가 살고 있어요. 빅알의 얼굴은 무시무시하게 생겼으며 몸에는 온통 돌기가 있어서 다른 물고기들은 모두 빅알을 무서워 하며 피해다녔습니다. 하지만 빅알은 겉모습과는 달리 이 세상에서 가장 다정하고 친절한 물고기입니다. 바닷속 다른 물고기들은 모두 친구들과 함께 다니는데, 빅알은 외모 때문에 친구를 사귈 수 없었어요. 빅알은 너무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요.

친구를 절실하게 사귀고 싶었던 빅알은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지요.

우선 자신의 몸을 해초로 감쌌어요. 하지만 그런데 어떤 물고기도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해초더미와 사귀고 싶어하지 않았지요.

다음에는 다른 물고기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자신을 몸을 크게 부풀렸습니다만, 아무도 웃지를 않고 오히려 피해가기만 하네요.

이번에는 자신의 몸 대부분을 모래바닥에 파묻어서 자신을 조그만 물고기처럼 보이게 만들었지요. 그러자 다른 물고기들이 다가와서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만, 아가미에 모래가 들어가는 바람에 재채기가 나와서 자신의 정체를 들켜 버렸지요.

심지어 빅알은 몸색깔과 무늬까지 바꿔가며 친구를 사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만, 모든 방법들이 통하지 않게 되자 빅알은 더욱 큰 외로움을 느끼게 되었어요.

빅알은 영영 친구를 사귈 수 없는 걸까요? 책 말미에 신나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유머러스하면서도 공감이 가는 이야기와, 눈을 즐겁게 해주는 아름다운 그림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책입니다.





[ 관련 동영상 보기 ]

▶

[ 서지 정보 ]

Paperback: 32 pages
ISBN-10: 0689817223
ISBN-13: 978-0689817229
책 크기: 26 cm x 21.2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Poor Big Al! He just wants to make friends. And in the whole wide blue sea you can't find a nicer fish. But because Big Al is large and scary-looking, the little fish are afraid to get to know him.
What can he do? He tries everything he can think of -- from disguising himself with seaweed to burrowing under the ocean floor so he'll look smaller. But something always goes wrong, and lonely Big Al wonders if he'll ever have a single friend. Then one frightening day, when a fishing net captures the other fish, Big Al gets the chance to prove what a wonderful friend he can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