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Caldecott상을 받은 몰리 뱅의 명작그림책 "When Sophie Gets Angry-Really, Really Angry"에 이은, 어린 아이들의 심리상태와 감정에 따른 대처방법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국내에서는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이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되었습니다.

소피는 어젯밤부터 미술 시간을 기다렸어요. 멀리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를 그릴 거라고 했거든요. 소피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집 가까운 숲 속 너도밤나무예요. 화가 나거나 슬플 때, 이 나무에 오르면 어느새 마음이 스르르 풀려요.

소피도 처음에는 줄기를 회색으로 칠했어요. 눈에 보이는 대로 말이에요. 그런데 나무가 칙칙하고 슬퍼 보였어요. 너도밤나무는 하나도 슬프지 않은데 말이지요. 소피는 곰곰 생각하다 나무를 파랗게 칠했어요. 파란 나무에 어울리게 하늘은 주황색으로 칠했고요. 밋밋한 녹색 이파리들이 너무 어두워 보여서 초록색에 노란색을 조금 섞었어요. 나무에 반짝반짝 노란 테두리도 둘렀지요. 숲 속에서 본 동물들까지 그려 넣으니 나무가 정말 멋져 보였어요. 소피는 진짜진짜 기분이 좋았어요. 그런데 그때 앤드루가 소피 그림이 ‘틀렸다’고 말한 거예요. 진짜 나무는 파란색이 아니고, 하늘도 주황색이 아니라고요. 소피는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그림에 담은 것뿐인데, 소피 그림이 온통 틀렸다고 하니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제 그림도, 그림 그리는 것도 다 싫어졌어요. 소피는 정말 틀리게 그린 걸까요?

튼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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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하드커버? 양장본이라고도 불리우며, 표지가 단단한 판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판지를 천이나 가죽으로 감싸기도 합니다. 책의 속지는 일반적으로 중성처리된 종이(Acid-free paper)를 사용해서 잘 변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종류의 책은 더스트 재킷, 또는 더스트 커버로 불리는 표지덮개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내부 속지가 콩기름 코팅이 된 경우 고약한 냄새가 나는 책도 있습니다.

하드커버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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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Hardcover: 40 pages
ISBN-10: 0545788315
ISBN-13: 978-0545788311
책 크기: 25.9 cm x 23.5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In a sequel to her bestselling When Sophie Gets Angry..., Caldecott Honor Illustrator Molly Bang asks: What hurts your feelings, and what do you do about it?

Everyone's feelings get hurt, and it's especially painful in childhood. In this story, Bang's popular character Sophie is hurt when the other children laugh at her and tell her she's wrong. Sophie's face gets hot, and tears begin to flow. Then she questions herself and the value of the choices she's made.

At issue is Sophie's colorful, expressive painting of her favorite tree. Sophie loves it, but her picture is different from the paintings done by the other students. "The sky isn't orange! Trees aren't blue! Your picture is wrong!" they tell her.

In addition to the book's subtle art lesson (imagine the skies of Vincent van Gogh, for example), readers have the opportunity to compare and contrast all the paintings done in Sophie's class. In the end, the students learn there are many different ways to interpret the world -- and each other. Here is a simple story that tackles the common issue of hurt feelings as it gently helps us to be more kind.


Publishers Weekly *Starred Review*
"Bang's thickly painted images exude energy and feeling, both in the children's expressions and through the exaggerated dimensions, angles, and colors. It's another lovely study in emotion from Bang and a thoughtful exploration of art-making."


School Library Journal *Starred Review*
"Bang's double-page illustrations, vibrating with saturated colors...reveal the drama of the child's emotions."


Kirkus Reviews
"Bang captures the intensity of Sophie's feelings with strong, broadly brushed forms and colors....Sophie finds a way to cope with her anger, quite laudably, without a helping adult hand."


New York Times Book Review
"An elegant and thought-provoking book for...children learning how to deal with emo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