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 A New York Times Outstanding Children's Book
* An ALA Notable Book
* A School Library Journal Best Book


저명한 아동문학가인 Charlotte Zolotow의 섬세한 글과 Caldecott 수상작가인 William Pene Du Bois의 여백을 채우지 않은 깔끔한 그림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책입니다.

윌리엄은 파란 눈, 긴 속눈썹, 하얀 드레스를 입은 예쁜 인형이 너무 갖고 싶습니다. 상상 속의 인형을 품에 안고 우유를 먹이고 잠자리에 재우는 흉내를 내기도 합니다. 형들은 이런 윌리엄을 보고는 닭살이라는 둥, 계집애 같다는 둥 놀립니다. 아빠는 이런 윌리엄이 걱정이 되어서 농구공을 사주고 창고에는 농구골대를 만들어 주셨지요. 윌리엄은 열심히 연습을 해서 형들이 놀랄 만큼 농구골대에 공을 잘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형을 갖고 싶다는 마음은 조금도 줄어들지가 않았어요. 아빠는 기차 장난감을 사주셨어요. 윌리엄은 8자의 기찻길을 조립한 후 기차역, 나무, 터널, 다리를 만들어서 멋진 기찻길을 완성했지만 그래도 인형을 갖고 싶다는 마음이 떠나지를 않습니다. 어느날 할머니가 오셔서 윌리엄의 속내를 알고 나서는 윌리엄을 시내의 인형가게에 데리고 가서 햐얀 드레스를 입은 파란 눈의 예쁜 인형을 사주셨지요. 윌리엄은 한 눈에 이 인형에 푹 빠져버렸지요. 집에 돌아왔을 때 아빠는 황당해 하면서 할머니께 투덜거렸어요. "윌리엄은 사내인데 인형이 왜 필요합니까" 할머니는 조용히 아빠에게 말씀하셨지요. "윌리엄이 인형을 갖고 노는 것은, 나중에 아빠가 되었을 때 아이를 어떻게 먹이고, 어떻게 사랑하며, 아이가 원하는 것을 어떻게 들어주는지를 더 잘 알 수 있지 않겠니?"

금기로 여겨지는 주제를 솜씨있게 잘 풀어준 기념비적인 책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입니다.






[ 관련 동영상 보기 ]

▶

[ 서지 정보 ]

Edition: Paperback: 32 pages
ISBN-10: 0064430677
ISBN-13: 9780064430678
책 크기: 22.7cm x 17.5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More than anything, William wants a doll. "Don't be a creep," says his brother. "Sissy, sissy," chants the boy next door. Then one day someone really understands William's wish, and makes it easy for others to understand, 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