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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Smoky Night"로 1995년 Caldecott Medal을 받은 Eve Bunting(글)과 David Diaz(그림)가 다시 한번 팀을 이뤄 만들어낸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고향은 모든 사람들이 그리워 하고, 돌아가고 싶어하는 곳이지요. 특히 멀리 떨어진 이역만리에서 하루하루 힘든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지요. 카를로스는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집안의 소년입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오자 온 가족은 멕시코를 떠난 후 처음으로 고향을 방문하기로 했어요. 비록 카를로스는 멕시코에서 태어났지만 너무 어릴 때 미국으로 왔기 때문에 고향에 대해 기억나는 것이 없었어요. 국경선을 지나 4일을 달려서 고향의 할아버지 집에 도착한 카를로스는 엄마와 아빠가 밤에 달빛 아래서 춤추는 모습을 보고 깨닫는 것이 있었어요. 엄마와 아빠가 미국의 농장에서 그 힘든 고생을 하면서도 고향에 돌아가지 않는 것은 자기와 여동생에게 좀 더 좋은 교육환경, 그리고 좀 더 좋은 성공의 길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David Diaz 특유의 밝고 화려하고 강렬한 색상과 Eve Bunting의 잔잔하면서도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문장이 조화를 이룬 책입니다. 비교적 긴 문장이 나오기 때문에 영어를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은 어린 아이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서지 정보 ]
Edition: Paperback: 32 pages
ISBN: 0064435091
책 크기: 26.7cm x 22.7cm
[ 영문 서평 ]
Amazon.com
With its remarkable illustrations and its affectionate portrait of a migrant family, Eve Bunting's latest book is a jewel. Carlos, his parents, and his sisters visit the family village in Mexico. Mama and Papa are very excited, but the kids don't know what all the fuss is about. If they really love Mexico, what could be the point of leaving for America just for "opportunities"?
As they watch their parents with the family, and sneak a peek at the two of them dancing in the moonlight to a song only they can hear, Carlos understands. "They love it here because it's home. They have left home for us." With clarity, warmth, and very few words, Bunting has explained those ever-new American dreamers to yet another gene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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