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최근 이 책을 구매하신 다른 회원의 책장 |
|
 |
|
|
|
[ 책 소개 ]
* Amazon Editors' Pick, Best Books
국내에도 번역서가 출간된 "Clara Caterpillar"와 "Jack's Garden"을 비롯해서 100여편의 그림책을 만든 베스트셀러작가 헨리 콜의 아름다운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국내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둥지"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되었습니다.
아름답고 거친 자연 속에서 둥지를 이루고, 지키고, 나서는 울새들의 이야기.
이 책은 사과나무에 둥지를 튼 울새 가족의 한 해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언 땅이 풀어지는 이른 봄부터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겨울까지, 자연의 아름다운 시간이 잔잔하게 흘러가듯 펼쳐지고, 그 안에서 자연이 주는 축복과 시련을 담담하게 통과하는 울새들의 모습이 찬란하게 펼쳐집니다. 회색 선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은 이야기에 생생한 현장감을 더합니다. 놀랍도록 섬세하고 정확하여 한 올 한 올 살아 움직이는 듯합니다. 온통 회색인 그림에 푸른색으로 자연스러운 빛깔을 더하여 생명의 강렬함과 자연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디선가 날아온 작은 울새의 날갯짓과 노랫소리가 우리들의 눈과 귀를 맑게 깨웁니다. 수컷의 아름다운 노래에 암컷은 화답하듯 가까이 날아와 앉습니다. 노래는 암컷에게 보내는 사랑의 세레나데이기도 하지만, 다른 수컷을 경계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짝을 찾기 위해, 영역을 지키기 위해 부르는 노래는 씩씩하고 아름답습니다. 짝을 이룬 울새 부부는 함께 둥지를 짓고 알을 낳습니다. 보드랍고 파란 알입니다. 알에서 깨어난 새끼 울새들은 털도 없고 눈도 뜨지 못하는 여린 존재이지만, 배고픔에 울며 파닥이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탄생의 위대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그렇게 새로운 세상을 마주한 새끼 울새들은 부모 새의 꾸준한 보살핌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랍니다.
하지만, 자연에서의 삶은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어느 날은 폭풍이 불어닥치고, 또 어느 날은 뱀에게서 위협을 받습니다. 그때마다 부모 새는 온몸을 던져 둥지를 지킵니다. 거친 폭풍을 견뎌내는 둥지의 완벽함과, 뱀과의 싸움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부모 새의 투쟁이 감동적입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고 둥지에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어린 울새들은 알을 깨고 나왔던 것처럼 다시 힘을 내서 둥지 밖을 나섭니다. 서툰 날갯짓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두려움 없는 눈빛은 누구보다도 의젓하고 당당합니다. 둥지를 이루고, 지키고, 나서는 울새들을 지켜보며 세상을 살아가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서지 정보 ]
Paperback: 40 pages
ISBN-10: 0063021706
ISBN-13: 9780063021709
책 크기: 25.4 cm x 22.7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Award-winning author-illustrator Henry Cole soars to new heights in this stunning picture book about robins: their homes, their lives, and their families.
In this black-and-white picture book highlighted with robin’s egg blue, the reader will follow two robins as they build a nest with twigs and grass. Then mother robin lays four beautiful blue eggs and will keep the eggs warm in the nest until they hatch into four baby robins.
The father robin protects the babies until they can fly on their own. The perils the babies encounter are many, including snakes and storms. The nest is always their safe place.
Nesting provides introductory biology and animal science concepts for very young children, and also makes a spectacular springtime gift.
Award-winning author-illustrator Henry Cole has re-created the life story of the robin with simple text and stunning artwork. Nesting is the perfect primer for young bird-watchers and nature lovers. The beautiful, intricate black-and-white illustrations are illuminated with lovely washes of blue that breathe life into the artwork.
Kirkus Reviews *Starred Review*
"Beautiful, informative, and appropriate to the audience. Robin's-egg blue highlights this account of an American robin family's year. [The] bright color contrast[s] arrestingly with [the] black-and-white surroundings. Cole varies the design from vignettes and panels to full- and double-page spreads. The relatively simple text, expressed in short sentences, is very accessible, and the natural history is accurate. Aimed at a younger audience, this conveys essential information."
School Library Journal *Starred Review*
"Cole’s nature sketches reveal a keen eye and hand. A stellar offering. Nature lovers of all ages will enjoy this beautiful, informative book."
Booklist *Starred Review*
"Scenes of incredible detail and beauty. Though considered fiction, everything in this story is true to nature, which is unsurprising considering Cole’s past as a science teacher. He uses limited but smoothly written text to describe a year in these robins’ lives. The arresting artwork is large enough to share in a group setting, but youngsters will also want to pore over its many details."
Publishers Weekly *Starred Review*
"Cole’s fine-line drawings--black-and-white, with occasional washes of robin’s-egg blue--use short, agitated lines and layered hatching to richly render the birds’ world." |
|
|
|
|
|
|
|
|
- 등록된 128,146건의 서평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