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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 Reading Rainbow Selection
* American Bookseller Pick of the Lists
The Mitten, The Hat, Daisy Comes Home을 비롯해서 수많은 명작 그림책을 그린 Jan Brett의 특유의 아름답고 세밀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는 "개는 왜 사람과 함께 살게 되었나"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된 명작 그림책입니다.
개와 사람이 소통을 시작한 그 최초의 이야기.
개는 맹인안내견, 인명구조견, 마약탐지견 등 여러 영역에서 인간 삶에 큰 도움을 주고 있을 뿐 아니라, 삭막한 현대 사회에서 인간을 위로해 주는 인간과 가장 가까운 반려동물입니다. 이 책은 항상 우리 곁을 지키는 이 소중한 존재를 얻게 된 최초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심각하거나 어려운 과학책이나 역사책은 결코 아니며, 귀여운 동물 그림책을 좋아하는 독자들도 반길 만한 내용입니다.
온갖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는 늑대와 생동감 넘치는 빙하시대 동물들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며, 다른 그림책에서는 보기 드문 빙하시대라는 배경과 인간과 개 사이에 존재하는 그런 친밀감의 기원을 밝히는 작품이라는 점에 이 작품만의 특별함이 있습니다.
이 책은 약 3만년 전~1만 2천년 전의 신석기 시대에 사냥과 채집으,로 먹고 살던 인간과 개의 조상인 늑대가 최초로 만나게 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빙하시대 동굴 소년 킵은 따뜻하고 맛있는 코뿔소 고기를 자루에 가득 담아 동굴집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코뿔소 고기 냄새에 끌린 늑대 한마리가 킵의 뒤를 따라가네요. 킵은 가는 곳마다 불쑥 나타나는 그 늑대를 귀찮아 합니다만, 그러나 결국 사람보다 뛰어난 감각 능력을 가진 늑대의 경고로 킵은 맘모스와 같은 무서운 야생동물들을 피하게 됩니다. 그리고 킵은 늑대에게 약속을 합니다. 늑대가 예민한 코, 밝은 귀, 날카로운 눈으로 자신을 지켜 주면 음식을 나눠 주겠노라고. 늑대는 꼬리를 흔들며 답했고, 킵은 늑대에게 "너를 '개'라고 불러야겠다. '꼬리를 흔든다'라는 뜻이야."라고 말해 줍니다. 그렇게 늑대는 최초의 개가 되었습니다.
섬세한 그림 속에 담아 낸 빙하시대의 풍경과 그림 가장자리를 장식한 동굴 벽화와 그 시대에 살았던 야생동물들의 그림들은 이 작품의 사실적인 측면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 서지 정보 ]
Paperback, 32 pages
ISBN-10: 0152276513
ISBN-13: 9780152276515
책 크기 : 27.6 cm x 23.8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Edward Lear's nonsense poem about two unlikely sweethearts--an elegant owl and a beautiful cat--has found a perfect match in artist Jan Brett. She traveled to the Caribbean (the land where the Bong-tree grows, perhaps?) to research her illustrations as well as the settings, costume details, plants, and fish native to the area. Readers can follow an illustrated subplot of two yellow fish who also fall in love under the pea-green boat. A charming treatment of a classic children's poem.
From Publishers Weekly
Following her recent paeans to winter ( The Mitten ; The Wild Christmas Reindeer ), Brett irradiates her interpretation of the classic Lear nonsense verse with hues of tropical intensity. As the Owl and the Pussycat, both attired in madras plaids, set out from a Caribbean locale on their romantic voyage, Brett launches a series of lush seascapes, the colors for which might well have been inspired by exotic jungle birds. The artist's celebrated borders are almost fully integrated into the illustrations--there are no vertical borders, and each spread is divided into horizontal zones. The thin uppermost layer evokes Caribbean basketry or similar elements that impart an architectural weight, as if the story were being viewed from a window; the bottom zone reveals the action below sea-level, where a golden fish, emulating the Owl, wordlessly seeks its true love. Brett's customary attention to detail results in an extravagantly gorgeous 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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