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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 1990년 Newbery Honor 수상작
* An ALA Notable Book
* A School Library Journal Best Book of the Year
힐러리는 사람들이 사라-케이트에 대해 말하는 것을 절대로 믿지 않습니다. 분명, 그녀는 기묘한 옷을 입고 있고 초라한 집에 살고 있지만 사라-케이트가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나쁜 사람이라면 어떻게 집의 뒷뜰에 있는 요정의 마을을 그토록 잘 보살필 수 있겠는가라고 생각합니다. 요정과 아이만의 비밀스런 우정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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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두꺼운 판지나 보드지가 아닌 비교적 얇은 종이를 사용해서 만든 책이며, 실박음질 대신에 풀로 제본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드커버나 보드북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소프트커버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책의 이음새 부분이 접히거나 휘는 내구성이 그리 좋지는 않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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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Edition: Paperback: 128 pages
ISBN-10: 0698118065
ISBN-13: 978-0698118065
책 크기 : 19.6cm x 12.8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Hillary doesn't believe all the mean things she hears about Sara-Kate. Sure, she wears weird clothes and she lives in a dumpy house, but if Sara-Kate's as bad as everyone says, how could she take such good care of the elf village in her backyard? She and Hillary spend hours fixing the tiny stick houses and the miniature Ferris wheel so the elves won't move away. But as Hillary is drawn further into Sara-Kate's world, she learns there are other mysteries besides the elves. Why doesn't anyone ever see Sara-Kate's mother? And why isn't anyone allowed in her house? This updated edition will bring new life to Janet Taylor Lisle's best-selling novel.
Horn Book
With great skill and sympathy, the author brings two young girls, outcast Sara-Kate and conventional Hillary, to life as they explore an elves' village in Sara-Kate's back yard. Review, p. 622. -- Copyright © 1990 The Horn Book, Inc. All rights reserved. --This text refers to the Hardcover edition.
Ingram
In this Newbery Honor Book, Hillary and Sara-Kate spend hours making an elf village in Sara-Kate's backyard. But it's Hillary's mother who realizes that Sara-Kate needs more help than magic.
Card catalog description
As Hillary works in the miniature village, allegedly built by elves, in Sara-Kate's backyard, she becomes more and more curious about Sara-Kate's real life inside her big, gloomy house with her mysterious, silent mo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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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4건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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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과 성숙 |
언제나 제목을 붙이는 일은 좀 어렵다.
이글은 10살의 소녀 힐러리가 2살 연상의 사라와의 이야기다.
책제목을 보면서 elves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다소 환상적인
동화같은 이야기일 거란 생각이 들겠지만 이야기..
언제나 제목을 붙이는 일은 좀 어렵다.
이글은 10살의 소녀 힐러리가 2살 연상의 사라와의 이야기다.
책제목을 보면서 elves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다소 환상적인
동화같은 이야기일 거란 생각이 들겠지만 이야기는 그렇게 밝고
가볍지 않다.
가난한 사라가 아빠가 떠난 폐허같은 집에서 아픈 엄마랑 살면서
이웃한 힐러리를 친구로 맞아 함께 보내면서 겪는 일을 그리고
있는데 작가의 시선은 힐러리 쪽에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1인칭시점은 아니지만 힐러리가 사라와 보내면서 겪는 내면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아무도 친구가 되어주길 싫어하는 사라에게 힐러리는 유일한
친구가 되어준다.
사라의 무성한 뒤뜰에 사라가 이야기하는 요정들의 세계에 대해서도
힐러리는 사라의 말을 무조건 믿어주는데.....
그런 사라가 떠나게 되고
유년의 동화같은 환상의 세계는 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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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조회 (737) | 추천 (52) | 정현숙 2004/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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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
1990년 뉴베리 영예 수상작이네요.
Afternoon of the Elves는 평범하지 않은 한 소녀와 그 소녀가 돌보는 요정 마을, 그리고 그녀를 도와주는 또 다른 친구의 이야기에요.
1993년 시애틀 아동 극단에서의 초연 ..
1990년 뉴베리 영예 수상작이네요.
Afternoon of the Elves는 평범하지 않은 한 소녀와 그 소녀가 돌보는 요정 마을, 그리고 그녀를 도와주는 또 다른 친구의 이야기에요.
1993년 시애틀 아동 극단에서의 초연 이래 지금까지 미국의 어린이 극장에서 무대에 오르고 있는 작품이라네요.
Hillary는 사람들이 Sara-Kate에 대해 하는 온갖 나쁜 말들을 믿지 않습니다.
Sara-Kate는 좋은 옷을 입지도 않고 머리는 보통 헝클어져 있지만, "만약 그녀가 모든 사람들이 말하듯이 그렇게 나쁜 사람이라면, 어떻게 뒷마당에 있는 요정 마을을 그렇게 잘 돌봐줄 수 있겠어요?"
그런데, 한 가지.
Sara-Kate의 세상 속으로 빠져들수록, Hillary는 요정들 말고도 Sara-Kate에게 불가사의한 것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왜 아무도 Sara-Kate의 엄마를 못 보는 걸까요?
그리고 왜 아무도 그녀의 집엔 들어갈 수 없을까요?
자꾸만 물음표가 생기는 Hillary, 이 모든 궁금증들이 책을 손 놓을 수 없게 하네요.
고양이, 다람쥐, 요정, 훔쳐보기...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와 비슷한 느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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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 조회 (405) | 추천 (37) | 손준익 2010/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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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정이 사는 곳 |
읽은지 좀 되긴 했는데 그 당시의 느낌이 아직 남아 있는 책이에요. 두 소녀의 우정과 환상 그리고 현실...을 보여줍니다.
아빠는 집을 나가시고(항상 여행중이라고만 말하지요) 언제나 집 안에만 계시는 엄마를 ..
읽은지 좀 되긴 했는데 그 당시의 느낌이 아직 남아 있는 책이에요. 두 소녀의 우정과 환상 그리고 현실...을 보여줍니다.
아빠는 집을 나가시고(항상 여행중이라고만 말하지요) 언제나 집 안에만 계시는 엄마를 둔 사라케이트와 그녀의 옆집 친구 힐러리의 이야기 입니다. 사라케이트에 비해 좋은 부모님과 예쁜 정원을 가진 힐러리는 행복한 아이입니다.
책의 시작에서 사라케이트는 힐러리에게 자신만이 알고 있는 요정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바로 자기집 허름한 집 뒤뜰(잡초들과 진흙탕에 쓰레기 더미의 으시시한 곳), 즉 아무도 놀러 오지 않는 그곳이 elf village 라며 보여준 것이지요. 그곳이 요정이 사는 곳이라고 도저히 믿을 수 없어하는 힐러리에게 사라케이트는 확신을 가지고 요정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말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요정이 있는게 아닐까. 왜 사라케이트 엄마는 밖으로 안 나올까, 왜 사라는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지 않을까 등이 너무 궁금해 집니다. 결국 둘의 우정이 커가면서 힐러리도 사라케이트의 환상의 세계에 동화되게 됩니다(이런 부분은 테레비시아 책이랑도 약간 비슷해요). 그 외에도 사라케이트에 관한 몇 가지 사실들을 알게 되는데 나름 충격적이에요. 엄마가 정신 질환이 있으시고 사라케이트가 너무나 힘들게 엄마를 보살펴 왔던 것이랍니다.
약간의 환타지도 있고 미스터리도 같이 볼 수 있는 소설이에요. 그런데 사라케이트의 환경이 너무 비참한 것 같아서 사실 초등 이후의 중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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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 조회 (407) | 추천 (33) | 홍지영 2008/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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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된 128,047건의 서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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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