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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Kate Greenaway상을 두차례나 받은 영국을 대표하는 Illustrator중 한 명인 John Burningham의 그림책입니다.
에드와도는 아침에 일어나서 옷입고, 아침 먹고, 학교 가고, 놀고, 저녁 먹고, 잠자리에 드는 그저 그런 보통 아이입니다. 하지만 가끔 장난감 같은 물건을 발로 차는데, 마침 그 때, 그 광경을 본 어른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난폭한 녀석이라고 에드와도를 비난하자 에드와도는 점점 더 난폭해졌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에드와도는 가끔 요란한 소음을 내면서 놀 때가 있는데, 그 광경을 본 어른이 세계에서 가장 시끄러운 녀석이라고 에드와도를 비난하자 에드와도는 점점 더 시끄러운 아이가 되어 갔습니다.
가끔 에드와도는 놀이를 하다가 어린 아이를 밀 때가 있는데, 그 모습을 본 어른이 세계에서 가장 비열한 녀석이라고 에드와도를 비난하자 에드와도는 점점 더 비열한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동물을 학대하고, 방을 어지럽히고, 세수를 안해서 더럽고... 에드와도에 대한 비난이 점점 심해지다가 결국은 모든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너는 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녀석이야!"라고 에드와도를 비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에드와도는 의례히 그래야 하는 것 처럼 길가의 화분을 발로 뻥 찼는데, 그 화분이 슝~ 하늘을 날아서 빈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 모습을 본 어떤 어른이 에드와도에게 "멋진 정원을 만들려고 하는구나"라고 칭찬을 해주자, 에드와도는 식물들을 가꾸는데 큰 흥미를 가지게 되었으며, 정원을 가꾸는 많은 사람들이 에드와도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에드와도는 의례히 그래야 하는 것 처럼 동물을 괴롭히기 위해서 지나가는 개에게 물을 끼얹었는데, 개주인은 진흙이 묻은 개를 깨끗이 씻어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동물들을 위해주는 착한 아이라고 칭찬을 했습니다. 그 후부터 에드와도는 모든 동물들을 깨끗이 씻겨주고 잘 돌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에드와도는 자신이 잘못한 일을 주위 사람들이 혼내지 않고 칭찬을 해주자 방을 깨끗이 청소하고, 어린 아이들도 잘 돌보며, 옷도 깨끗하게 입고 다니는 착한 아이로 점점 변해갔습니다.
이제 모든 사람들은 에드와도를 한 목소리로 칭찬합니다. "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야!"
백지장에 그림을 그려나가듯 자신의 인격과 성격을 하나하나 형성해 나가는 어린 아이들에게 비난보다는 칭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내용입니다. 주인공 이름이 영어식이 아닌 Edwardo인 점을 볼 때, 어린 아이에게 어떤 인종적인 편견이나 선입관을 갖고 대해서는 안된다는 메세지도 포함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큰 사이즈의 튼튼한 | 닫기x |  What is 하드커버?
양장본이라고도 불리우며, 표지가 단단한 판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판지를 천이나 가죽으로 감싸기도 합니다. 책의 속지는 일반적으로 중성처리된 종이(Acid-free paper)를 사용해서 잘 변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종류의 책은 더스트 재킷, 또는 더스트 커버로 불리는 표지덮개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내부 속지가 콩기름 코팅이 된 경우 고약한 냄새가 나는 책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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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Edition: Hardcover: 32 pages
ISBN-10: 0375840532
ISBN-13: 978-0375840531
책 크기 : 28.2cm x 22.3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Edwardo is an ordinary boy who does his best to live up to grown-ups' expectations. So when they rant at him for being the clumsiest, noisiest, nastiest, cruelest, messiest, and dirtiest boy in the whole wide world, he becomes all those things with a vengence, thus earning the title of the horriblest boy in the whole wide world. How Edwardo becomes the nicest boy in the whole wide world will be appreciated by ordinary little boys everywhere. John Burningham's amusing illustrations bring a lighthearted touch to the power of positive reinforcement.
Publishers Weekly
Burningham's (Hushabye) delightfully inverted cautionary tale introduces an "ordinary boy" whose less than exemplary behavior elicits a host of hyperbolic responses that only exacerbate the problem. When Edwardo makes noise, he is called "the noisiest boy in the whole wide world," after which the lad "became noisier and noisier"; when he chases the cat, he is accused of being "the cruelest boy in the whole wide world" and then becomes "more and more cruel." The admonitions culminate in the moniker revealed in the book's subtitle, but then a series of inadvertent good deeds comically turns the tide of opinion. After Edwardo maliciously tosses a bucket of water over a dog, its owner thanks him for washing his muddy pooch and the boy begins to take care of other people's pets. The clutter that the untidy child tosses out of his bedroom window happens to land in a donations truck and Edwardo is praised for his generosity. Readers may not be surprised but will surely be satisfied when the seemingly reformed Edwardo is finally heralded as "the nicest boy in the whole wide world." Burningham's spare, whimsical watercolors amplify the wry humor of this look at the effects of actions and reactions, misguided or not.
Children's Literature
Ever since Mr. Gumpy's Outing, published in 1971, adults and young children alike delight in returning again and again to John Burningham's books. He has a remarkable gift for making his wry spare text and sketchy watercolor illustrations say a great deal. In this case, he describes Edwardo, "an ordinary boy." But when adults label his ordinary less-than-perfect behavior as incredibly rough, noisy, or cruel, Edwardo becomes increasingly rough, noisy, cruel, and dirty until everyone agrees he is the "horriblest" boy in the world. But when Edwardo by chance does things that an adult labels as being positive, he begins to act in more positive ways until everyone agrees that he is "the nicest boy in the world." Burningham does not labor his point, but he makes it wonderfully clear that a child is very responsive to the way important adults perceive him and that much harm is done when we forget to "hate the sin, love the sinner." The lesson we can take from Edwardo is that if we want to have the nicest children in the world, we have to be very focused on their positive behavior.
Kirkus Reviews
Burningham definitely has his eye on an adult audience with this take on the effects of positive and negative reinforcement. When a parade of grownups overreacts at young Edwardo's occasional childlike bouts of dirtiness, noise-making and misbehavior, he responds by becoming even dirtier, noisier and so forth. Then he throws a flowerpot down on the ground, and instead of complaining, a passerby compliments him on starting a garden. Similarly, when he douses a dog with water, he gets a commendation rather than a protest-and suddenly his pranks are all turning out for the better, his whole nature changes and he becomes a paragon of good behavior: "THE NICEST BOY IN THE WHOLE WIDE WORLD." Illustrated with very simply drawn and colored scenes featuring a bristly haired, surly looking lad whose scowls gradually change to smiles as his reputation improves, this is a cautionary tale that children may want to bring to their parents, rather than the other way aro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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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점 
아직 아이가 어려서..
와우.. 정말 재밌네요.
나를 돌아보게 하네요.
| 조회 (645) | 추천 (43) | 심명희 2009/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