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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 Newbery Honor 수상도서
* National Book Award 수상도서
* Christopher Award 수상도서
* Horn Book Fanfare 수상도서
* Jane Addams Book Award Honor Book 수상도서
* Iowa Children's Choice Award 수상도서
* Parents' Choice Gold Award 수상도서
* Massachusetts Children's Book Award 수상도서
* ALA Notable Children's Book 1978
* Garden State Children's Book Award 수상도서
* Georgia Children's Book Award 수상도서
* William Allen White Children's Book Award 수상도서
* School Library Journal Best book of the Year
수많은 아동문학상을 휩쓴 명작 청소년 소설입니다. 국내에는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되어 있기도 합니다.
11살 소녀 질리 홉킨스는 위탁 가정을 전전하는 생활을 합니다. 영리하지만 괴팍한 성격 때문에 질리는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계속해서 여러 위탁가정으로 옮기는 신세였지요. 그녀의 꿈은 생모를 만나 함께 사는 것입니다. 반전운동과 평화운동에 깊이 빠져 있던 엄마는 질리가 세살때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질리를 버리고 떠나버렸지요.
질리는 가는 곳마다 ‘무시무시한 질리’로 이름을 떨치며 여러 위탁가정을 옮겨 다니는 신세지만, 질리가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가 된 데에는 그만한 사연이 있습니다. 질리가 엄마처럼 생각하고 정을 붙였던 위탁모 딕슨 아줌마가 이사를 하면서 질리를 쓰레기와 함께 버려두고 간 것. 이 사건으로 질리는 치유하기 힘든 상처를 입게 되고, 마음속 분노를 비뚤어진 말과 행동으로 표출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새로 들어간 톰슨파크의 위탁가정이 만만치 않네요. 하마 같이 우렁찬 트로터 아줌마, 오줌싸개 남동생 윌리엄 어니스트, 시를 줄줄 외워 대는 옆집 랜돌프 아저씨, 질리의 괴롭힘에도 꿈쩍 않는 해리스 선생님, 질리 뒤를 졸졸 쫒아다니는 수다쟁이 친구 아그네스 스토크스까지...
톰슨 파크에 온 첫날부터 질리는 하루도 편한 날이 없습니다. 질리는 해리스 선생님을 화나게 하는 카드를 만들어 보내고, 옆집 랜돌프 아저씨와 트로터 아줌마의 돈을 훔쳐 엄마가 있는 샌프란시스코로 도망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집에 돌아온 질리가 쑥대밭이 된 집에서 독감에 걸린 세 사람을 간호하고 있을 때, 생전 처음 보는 외할머니가 찾아옵니다. 질리를 ‘영원히’ 데려 가려고 온 것! 이렇게 쉽게 꿈에 그리던 엄마를 만나게 되다니! 하지만 외할머니가 사는 버지니아로 가게 된 질리는 지긋지긋했던 세 사람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깨닫게 되고...
작가 캐서린 패터슨은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며 이방인으로서의 삶을 살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의 주류에서 벗어난 아이의 마음 깊숙이 감추어진 곳으로 독자를 이끌고,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대해 독자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느끼게 합니다.
[ 서지 정보 ]
Edition: Paperback: 256 pages
ISBN-10: 0064402010
ISBN-13: 978-0064402019
책 크기: 19.3cm x 13.1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Eleven-year-old Gilly has been stuck in more foster families than she can remember, and she's disliked them all intensely. She has a county-wide reputation for being brash, brilliant, and completely unmangable.
So when she's sent to live with the Trotters--by far the strangest family yet--Gilly decides to put her brilliant mind to work. Before long she's devised an elaborate scheme to get her real mother to come "rescue" her.
But the rescue doens't work out quite the way s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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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소중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