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 Best Children’s Books of the Year” by the Children’s Book Committee


메이플이 아직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엄마와 아빠는 메이플의 탄생을 기념해서 마당에 단풍나무(Maple) 한 그루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메이플이 태어났을 때 자연스럽게 엄마와 아빠는 아기 이름을 메이플(Maple)이라고 지어줬지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메이플의 동생은 버드나무(Willow), 즉 윌로우라고 지었습니다.

갓난 아기였던 윌로우도 무럭무럭 자라서, 이제 메이플과 윌로우는 하루종일 함께 놀고, 일년 내내 햇볕과 빗소리와 낙엽과 눈을 함께 즐기며 보냅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에 한 침대에 누워 잘 때까지 메이플과 윌로우는 단짝이 되어 꼭 붙어 지냅니다. 하지만 자매 사이에 언제나 따사로운 햇볕과 예쁜 무지개만 함께 할 수는 없는 법이죠.

메이플은 숨박꼭질을 할 때, 술레가 된 윌로우가 숫자를 빼먹고 10까지 세는 것이 못마땅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메이플은 우산을 쓰고 싶어하고, 윌로우는 비를 맞으며 웅덩이에서 첨벙거리는 것을 좋아하고,

비가 갠 후에는 메이플은 지렁이를 잡아서 상자에 넣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에, 윌로우는 손으로 만지는 것을 좋아하고,

메이플은 민들레 꽃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에, 윌로우는 민들레꽃을 입으로 불어서 홀씨들을 바람에 날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참다못한 메이플이 윌로우에게 잔소리를 퍼붓자, 화가 난 윌로우는 언니의 장난감을 발로 밟아 버리고, 이 모습을 본 메이플은 윌로우를 밀어버립니다. 그리고는 둘이는 다시는 서로 보지 않겠다며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하지만 혼자 있는 것은 너무나도 지루하고 심심하지요. 결국 자매간의 다툼은 칼로 물베기... 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방에서 나와 자신이 좋아하는 구슬과 나뭇잎을 상대방에게 주고, 같이 밖에 나가서 뛰어 놀고, 같이 목욕하고, 같이 책을 읽고, 꼭 껴안고 잠이 듭니다...

튼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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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하드커버? 양장본이라고도 불리우며, 표지가 단단한 판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판지를 천이나 가죽으로 감싸기도 합니다. 책의 속지는 일반적으로 중성처리된 종이(Acid-free paper)를 사용해서 잘 변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종류의 책은 더스트 재킷, 또는 더스트 커버로 불리는 표지덮개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내부 속지가 콩기름 코팅이 된 경우 고약한 냄새가 나는 책도 있습니다.

하드커버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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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Hardcover: 32 pages
ISBN-10: 0399162836
ISBN-13: 978-0399162831
책 크기: 23.6 cm x 23.5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Celebrating imagination and inventive play, Lori Nichols’ follow-up to Maple perfectly captures the dynamics of siblings and their ability to figure things out on their own and find a way to meet halfway.
Maple and Willow do everything together. They love playing outside throughout the whole year, welcoming the sun, rain, leaves, and snow. But it’s not always sunshine and rainbows, because sometimes big sisters can be bossy--and sometimes little sisters can be frustrating--and even the best of friends need a break from each other . . . at least until they can no longer bear to be apart.


School Library Journal
In this sequel to Maple (Putnam, 2014), Willow is now a toddler. Close friends, the sisters make leaf angels in autumn, cuddle at night, and play hide-and-seek. Willow's early counting skills frustrate her big sister but sparks don't fly until there's a push-and-shout disagreement about the fate of their dandelions. After the two are separated, things get boring, so they exchange apology gifts across the hall, embrace compromise, and then return to their merry routine of daily life. Digitally colored pencil on Mylar drawings balance dainty lines in spare scenes of varying perspective and palette. Nichols keeps her tale blissfully simple to complement the youngsters' antics.


Kirkus Reviews *Starred Review*
“Raw, real, and easily imagined by any child who's finally had enough from a close friend, classmate, sister, brother (or even mommy or daddy). Sisterly love abides, of course. . . . Strong sibling bonds are perfectly described through spare language and artwork as lush as a forest of maple and willow trees.”


Booklist *Starred Review*
"Paean to sisterhood. . . . The story is delightfully recognizable, especially to sisters, and is matched by marvelous pencil artwork . . . Nichols is clever enough to build the sisters' subtle differences, so their breakup comes from somewhere. Children will feel all that the girls do: love, anger, and the happiness that comes with making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