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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1936년에 처음 출간된 이래 그림책의 진정한 Classic으로 인정받으면서, 지금까지도 해마다 어린이 그림책 중 Top Seller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명작입니다.
스페인의 시골에 Ferdinando라는 황소가 있었습니다. 페르디난도는 다른 소들과는 매우 다른 소였어요. 언제나 조용히 나무 그늘에 앉아서 산들바람에 실려오는 꽃 향기를 맡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했지요. 세월이 흘러 어른 소가 되었을 때 페르디난도는 다른 어떤 소보다도 크고 힘센 소로 성장했지요. 어느날 마드리드에서 투우시합에 나설 소를 찾으러 사람들이 왔습니다. 다른 소들은 모두 이들의 눈에 들려고 이리 뛰고 저리 달리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페르디난도는 투우시합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나무 그늘에 앉아서 꽃 향기를 맡으려고 했지요. 하지만 페르디난도는 자리를 잘못 잡았어요. 엉덩이를 땅에 대려는 순간 밑에 깔린 벌에게 따끔한 침을 맞은 것이죠. 놀란 페르디난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이 모습을 본 투우장 사람들은 눈이 휘둥그레졌지요.
드디어 마드리드에서 투우 시합이 열리는 날, 거대한 투우장 한가운데로 뚜벅 뚜벅 걸어 나오는 페르디난도의 당당한 모습을 본 수많은 관중들과 투우사는 숨을 죽이고 긴장을 했습니다....
책의 전체 분량은 72 페이지로 비교적 길지만, 문장이 쉽고 간결하며, 특히 이야기와 그림이 유머러스하면서도 긴장감을 주고 있기 때문에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 닫기x |  What is 페이퍼백?
표지가 두꺼운 판지나 보드지가 아닌 비교적 얇은 종이를 사용해서 만든 책이며, 실박음질 대신에 풀로 제본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드커버나 보드북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소프트커버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책의 이음새 부분이 접히거나 휘는 내구성이 그리 좋지는 않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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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Edition: Paperback, 72pages
ISBN: 0140502343
책 크기 : 25cm x 18.3cm
[ 영문 서평 ]
From the Publisher
The classic story of the little Spanish bull who would rather sit and smell the flowers than fight.
Book Description
A true classic with a timeless message, The Story of Ferdinand has enchanted readers since it was first published in 1936. All the other bulls would run and jump and butt their heads together. But Ferdinand would rather sit and smell the flowers. So what will happen when our pacifist hero is picked for the bullfights in Madrid? This new edition contains the complete original text of the story and the original illustrations with watercolor tones added.
Annotation
Ferdinand likes to sit quietly and smell the flowers, but one day he gets stung by a bee and his snorting and stomping convince everyone that he is the fiercest of bulls.
Children's Literature
First published in 1936, this reissue has been updated by adding watercolors to its previously black-and-white illustrations. Set in Spain, it is about a young bull named Ferdinand. All bulls in Spain aspire to one day fight in the ring with a matador. But not Ferdinand. All day long the young bulls play at fighting in hopes that one day they will be strong enough to be chosen for the bullfights. But Ferdinand prefers to quietly sit in the pasture and enjoy his surroundings. When the bulls all mature, they long to be selected for the bullring...all but Ferdinand. As the other bulls prance and preen, hoping to be selected, Ferdinand ignores the commotion. Suddenly, Ferdinand is stung by a bumblebee. He bellows and dances around like crazy. The matadors are so impressed with his machismo they select him as the strongest bull. He is praised all around for his power, until the day of the bullfight. Poor Ferdinand just sits there. The matadors prod and coax with no luck. Ferdinand is not interested in fighting. Ferdinand is returned to his pasture to live out his life in solitude. This traditional tale is a joy to revisit, as a bit of Spanish culture is shared. It is also a nice lesson for youngsters¾it is not necessary to following the crowd. One in a series of "Reading Railroad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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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