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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 1971년 Caldecott Medal 수상작
어느 맑게 개인 날, 한 마리의 여우가 넓은 숲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숲속의 반대편에 도달해서 갈증이 난 여우는 한 농가의 우유를 훔쳐마시다가 주인아주머니한테 들켜 꼬리를 빼았기지요. 여우는 꼬리를 돌려달라고 하루종일 애원하는군요.
매우 유머러스하고 쉬운 문장으로 되어 있어 어린 독자들이 쉽게 따라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튼튼한 | 닫기x |  What is 하드커버?
양장본이라고도 불리우며, 표지가 단단한 판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판지를 천이나 가죽으로 감싸기도 합니다. 책의 속지는 일반적으로 중성처리된 종이(Acid-free paper)를 사용해서 잘 변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종류의 책은 더스트 재킷, 또는 더스트 커버로 불리는 표지덮개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내부 속지가 콩기름 코팅이 된 경우 고약한 냄새가 나는 책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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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Edition : Hardcover: 32 pages
ISBN: 0027440001
책 크기 : 26.3cm x 21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One fine day a fox traveled through the great forest. When he reached the other side he was very thirsty." The jaunty red fox stole milk from an old farm woman, lost his tail under the annoyed woman's knife, and spent the day bargaining to get it back. This humorous retelling of a favorite Armenian folktale is a story small children will follow and "read along" with ease.
ANNOTATION
After the old woman cuts off his tail when he steals her milk, the fox must go through a long series of transactions before she will sew it back on ag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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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5건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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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짜는 없어요 |
어느 화창한날에 숲속을 거닐던 여우 한마리가 나무 줍는 할머니의 우유를 마셔버리고는
꼬리를 잘립니다.
할머니에게 우유를 돌려주고 꼬리를 되찾기위해 '눈물겨운' 여우의 노력이 이어지네요.
하지만 한 번도 ..
어느 화창한날에 숲속을 거닐던 여우 한마리가 나무 줍는 할머니의 우유를 마셔버리고는
꼬리를 잘립니다.
할머니에게 우유를 돌려주고 꼬리를 되찾기위해 '눈물겨운' 여우의 노력이 이어지네요.
하지만 한 번도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없구요. 꼭 그에 상응한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와 비슷한 스토리의 해외전래들을 몇 번 보았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권선징악'이 주를 이루는 우리나라 전래보단 이런류의 이야기들이 아이들을
자립적이고 독립적으로 자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괜찮은 것 같아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도 배우겠지요.
문장이 길긴합니다만, 계속 반복되면서 끝말잇기처럼 문장이 점진적으로 길어지는 관계로
엄마가 읽어주면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하지만, 어린 유아보단 좀 영어를 접한 아이에게 적합할 겁니다.
우리 아인 혼자서 그림만도 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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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조회 (216) | 추천 (36) | 김옥분 2005/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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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전개 |
아이들이 어느 정도 책에 대한 읽기가 진행된 후에 전래동화를 접해주게 되는데, one fine day 도 전래동화와
함께 접해주면 좋은 이야기이다. 반복되는 문장이 영어 문장에 대한 학습에 도움이 되고, 꼬리에 꼬..
아이들이 어느 정도 책에 대한 읽기가 진행된 후에 전래동화를 접해주게 되는데, one fine day 도 전래동화와
함께 접해주면 좋은 이야기이다. 반복되는 문장이 영어 문장에 대한 학습에 도움이 되고, 꼬리에 꼬리는 무는
책 내용의 재미있는 전개와 여우의 여러가지 모습이 아이에게 재미있게 전달되는 것도 이 책의 장점 중
하나이다. 세상에 댓가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라는 사실을 이렇게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다니 동화의
힘이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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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 조회 (194) | 추천 (28) | 안상준 2005/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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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를 돌려 주세요. |
국내에서 '꼬리를 돌려 주세요'란 제목으로 출간된 책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목이 몹시 말랐던 여우는 할머니의 우유를 허락도 없이 마셔버리지요.
화가 난 할머니는 여우의 꼬리를 싹둑 잘라버립니다. 그 ..
국내에서 '꼬리를 돌려 주세요'란 제목으로 출간된 책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목이 몹시 말랐던 여우는 할머니의 우유를 허락도 없이 마셔버리지요.
화가 난 할머니는 여우의 꼬리를 싹둑 잘라버립니다. 그 꼬리를 되찾기 위해,
여우는 암소에게 우유를 달라고 부탁하하고, 들판에게 (암소에게 가져다줄) 풀을 달라고 부탁하고,
냇물에게 (들판에 가져다줄) 물을 달라고 부탁하고, 아가씨에게 (물을 떠갈)항아리를 달라고 부탁하고,
보따리 장수에게 (아가씨한테 가져다 줄) 유리구슬을 달라고 부탁하고, 암탉에게 (보따리장수에게 가져다줄)
달걀을 달라고 부탁하고, 방앗간 주인에게 (암탉에게 가져다 줄) 곡식을 달라고 부탁합니다...
자기의 사정을 설명해가면서, 여기저기 다니느라 여우가 몹시 지쳤겠지요 ^^
마음씨 좋은 방앗간 주인만 여우에게 아무런 댓가 없이 곡식을 좀 나눠주네요.
어쨌든 여우는 발품, 말품을 팔아서 우유를 할머니에게 돌려주고, 꼬리를 되찾아서 친구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여러모로 교육적인 동화라 생각이 됩니다. 남의 것을 주인허락없이 맘대로 하면 안된다는 것,
뭔가를 얻으려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것, 남에게 댓가 없이 베푸는 것이 상대방에게 큰
도움이 될 수 도 있다는 것.... 등등... 좋은 책입니다.
반복되는 문장도 영어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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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 조회 (174) | 추천 (27) | 이은미 2005/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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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