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 A New York Times bestseller

국내에도 10권 이상의 번역서가 출간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올리버 제퍼스의 최신작입니다. 국내에서는 "우리 집에 유령이 살고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된 명작 그림책입니다.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작가 올리버 제퍼스는 이번에도 아주 특별한 그림책을 탄생시켰습니다. 제퍼스는 어렸을 적, 눈에 보이진 않지만 오래된 집 어딘가 유령이 돌아다니고 있을 거라는 상상을 자주 하곤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각 예술가이자 그림책 작가답게 어떻게 하면 책의 물성을 활용해 유령을 표현해 낼지 구상한 후에 이야기 틀을 짰다고 합니다.

이책에는 매 장면마다 유령이 그려진 트레이싱지(반투명 재질의 용지)가 끼워져 있습니다. 이 책의 묘미는 그 트레이싱지를 넘기면 유령이 나타난다는 점이예요. 책 속 아이에게는 유령이 보이지 않지만 독자들에게만 보입니다. 아이가 끝내 유령을 보지 못한다는 지점은 제퍼스의 유머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또 아이가 유령을 묘사하는 글을 먼저 읽고, 그 다음에 트레이싱지를 넘기게끔 전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아이의 묘사와 유령이 일치하는지 맞춰 보며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겁이 많고, 유령을 무서워하는 아이라도 트레이싱지로 유령이 언제 나타날지 직접 조작하며 즐겁게 유령과의 숨바꼭질을 할 수 있습니다.

18세기에 지어진 실제 저택의 내부 사진과 위로 기다린 세로 판형의 이 그림책은, 책을 펼치는 순간 마치 실제로 옛 저택 안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제퍼스는 작업을 위해 무려 45권이 넘는 오래된 건축 관련 참고 서적과 가구 카탈로그를 수년간 수집했고, 구석구석 다양한 세부 묘사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그 자료들을 검토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직접 그린 그림을 디지털 작업으로 합성하는 콜라주 기법으로 책을 완성했습니다. 또 흑백 톤의 배경은 형광색 줄무늬 옷을 입은 주인공 아이가 눈에 잘 띄고, 유령이 그려진 트레이싱지 용지와 대비되는 효과를 줍니다. 이처럼 이책에는 특별한 재질의 트레이싱지부터, 콜라주, 디지털 작업 등 볼거리가 풍성한 참신한 그림책입니다.

큰 사이즈의 튼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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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하드커버? 양장본이라고도 불리우며, 표지가 단단한 판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판지를 천이나 가죽으로 감싸기도 합니다. 책의 속지는 일반적으로 중성처리된 종이(Acid-free paper)를 사용해서 잘 변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종류의 책은 더스트 재킷, 또는 더스트 커버로 불리는 표지덮개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내부 속지가 콩기름 코팅이 된 경우 고약한 냄새가 나는 책도 있습니다.

하드커버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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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Hardcover, 80 pages
ISBN-10: 0593466187
ISBN-13: 9780593466186
책 크기: 33.1 cm x 21.7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A captivating and utterly unique picture book with interactive, transparent pages about a girl who lives in a haunted house from world-renowned artist Oliver Jeffers.
A young girl lives in a haunted house, but she has never seen a ghost. Are they white with holes for eyes? Are they hard to see? Step inside and help the girl as she searches under the stairs, behind the sofa, and in the attic for the ghost.
From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illustrator Oliver Jeffers comes a delightful picture book that breaks the fourth wall about young girl's determination to find the ghost haunting her house. Includes tracing paper pages that make the silly ghosts appear on each page. Perfect for Halloween!


The New York Times Book Review
“Unquestionably eerie but still light-hearted."


The Wall Street Journal
“Mr. Jeffers has pulled off quite a trick here: He has managed to turn Shirley Jackson’s “The Haunting of Hill House” into a cheery, unthreatening seek-and-find for children.”


Publishers Weekly
"Jeffers adds loose line drawings to found black-and-white photographs of an 18th-century mansion that has plenty of dark corners—the narrator climbs a library ladder, lingers in hallways, and peers in cupboards and under a bed. Since readers decide when the ghosts appear, anxiety-inducing suspense isn’t an issue in this conceptually comic treat that puts the reader in contr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