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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 2016년 Kate Greenaway Medal 최종 후보도서
* Association for Library Service to Children (ALSC), 18 Notable Children’s Books of 2012
Kate Greenaway 수상작가이자, We're going on a bear hunt를 비롯한 수많은 어린이 명작 그림책의 작가인 Helen Oxenbury의 사랑스러운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세계를 섬세하게 포착한 글과 그림의 조화는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렸으며, 이 책을 2016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최종 후보작에까지 오르게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용감한 잭 선장과 해적들"이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된 명작 그림책입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 작가인 헬린 옥슨버리가 "King Jack and the Dragon" 이후 5년 만에 꼬마 삼총사(잭, 자크, 캐스퍼)가 등장하는 신작을 선보였습니다. 숲 속에서 성을 지키기 위해 용과 괴물을 상대로 싸웠던 잭과 자크와 캐스퍼 삼총사가 이번엔 바닷가에서 해적을 상대합니다.
옷차림만 보아도 이미 잭은 한 배의 선장이요, 자크는 항해사, 캐스퍼는 막내 선원입니다. 삼총사는 타고난 뱃사람처럼 뱃머리에서부터 배의 꼬리까지 아주 그럴 듯하게 배를 완성해 갑니다. 척척 배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의 머릿속에 그려진 배의 모습이 얼마나 구체적인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모험을 즐길 차례네요. 잭 선장이 “닻을 올려라!” 하고 우렁차게 외치는 순간, 시공간을 뛰어넘어 바다를 헤치고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설렘과 흥분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면이네요. 해적선을 만나고, 비바람이 몰아치고, 배가 난파되고, 무인도에 표류하면서 장면은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옵니다.
삼총사는 과감히 배를 버리고 거인 해적들이 표류했을 무인도를 탐험하기로 마음먹습니다. 해적들의 보물을 찾겠다며 바위를 오르내리고, 해적의 소굴을 염탐하며 방갈로로 향하는 삼총사를 따라가다 보면 가슴 두근거리는 긴장감과 흥분을 느끼게 됩니다.
잭을 찾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가 들리지만,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방갈로에 잘 차려진 음식을 보고 “야호! 이제 보물은 우리 차지다!” 하고 소리치는 삼총사. 먹기 전에 젖은 옷을 갈아입히는 엄마 아빠를 해적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발버둥치며 도망가려는 세 아이는 아직도 상상 놀이의 연장선에 있는가 봅니다.
삼총사의 멋진 역할 놀이와 상상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상상의 폭이 확장되고, 온전한 놀이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큰 사이즈의 튼튼한 | 닫기x |  What is 하드커버?
양장본이라고도 불리우며, 표지가 단단한 판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판지를 천이나 가죽으로 감싸기도 합니다. 책의 속지는 일반적으로 중성처리된 종이(Acid-free paper)를 사용해서 잘 변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종류의 책은 더스트 재킷, 또는 더스트 커버로 불리는 표지덮개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내부 속지가 콩기름 코팅이 된 경우 고약한 냄새가 나는 책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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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Hardcover: 32 pages
ISBN-10: 0525429506
ISBN-13: 978-0525429500
책 크기: 29.2 cm x 24.2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From the award-winning creator of We're Going on a Bear Hunt and Peter Bently comes this utterly delightful picture book, that sees a family day out at the beach turn into a wonderful piratical adventure! Make-believe fun, illustrated by picture book star, Helen Oxenbury, will capture the imaginations of children everywhere. This is sure to be a classic.
The Times, Saturday Review
A beautiful book, which can endure endless rea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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