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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Mr Gumpy's Outing'에 이어 검피 아저씨가 두 번째 등장하는 책입니다. 'Mr.Gumpy's Outing'을 읽은 아이들은 등장인물이나 그림 등을 보면서 굉장히 친숙한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존 버닝햄의 간결한 문장과 독특한 그림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이야기의 전개도 비슷합니다.
검피 아저씨가 드라이브를 하려고 차를 몰고 나옵니다. 동네 꼬마들과 토끼, 고양이, 개, 돼지, 양, 닭, 송아지, 염소도 아저씨의 차에 함께 타고 즐겁게 드라이브를 합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비가 와서 검피 아저씨는 누군가에게 차를 밀어줄 것을 부탁하지만 아이들과 동물들은 하나씩 핑계를 대면서 서로가 미루기만 합니다. 잠시 후 차가 진흙탕에 빠져 움직일 수 없게 되자, 결국 서로 미루던 아이들과 동물들 모두는 내려서 힘을 합쳐서 열심히 차를 언덕 위까지 밀고 올라가게 됩니다. 날씨는 다시 좋아지고 검피 아저씨의 일행은 무사히 돌아옵니다. 마음씨 좋은 검피 아저씨는 다음에 또 다시 드라이브를 가자고 말합니다.
버밍햄의 독특한 화풍이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스캐치 하듯이 연필로 쓱쓱 그어서 선이 살아나는 그림책입니다. 한쪽은 흑백으로 다른 한쪽은 칼라로 그려져 있고 여백의 미가 살아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우리 나라에서 <검피 아저씨의 드라이브- 시공사>로 번역 출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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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두꺼운 판지나 보드지가 아닌 비교적 얇은 종이를 사용해서 만든 책이며, 실박음질 대신에 풀로 제본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드커버나 보드북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소프트커버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책의 이음새 부분이 접히거나 휘는 내구성이 그리 좋지는 않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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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
전후 시대의 대표적인 작가인 존 버닝햄(John Burningham 1936~)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영국 3대 그림책 작가 중 한 사람입니다.
1964년 그의 첫 번째 그림책인 Borka(보르카)로 Kate Greenaway 상을 받았으며, 1970년 Mr. Gumpy's Outing(검피 아저씨의 뱃놀이)으로 두 번째 Kate Greenaway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Burningham은 간결한 글과 마치 어린 아이들이 그리는 그림처럼 꽉 채워지지 않은 자유로운 화풍으로 독특한 상상의 세계를 이끌어 나갑니다. 특히 아이들의 무의식의 세계와 심오한 주제를 표현하는 작가로도 유명하며, 그림 동화 작가인 Helen Oxenbury(헬렌 옥슨버리,1938~)의 남편이기도 합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Cloudland(구름나라 - 비룡소), ALDO(알도 - 시공사), Mr Gumpy's Motor Car (검피 아저씨의 드라이브 - 시공사) 등이 우리말로 번역되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서지 정보 ]
Edition: Paperback (32 pages) & CD set
ISBN: 0099417952
책 크기: 25cm x 24.5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When Mr. Gumpy decides to go for a ride in his bright-red car, everyone wants to come along — a rabbit, a cat, a dog, a sheep, chickens, a calf, a goat, and a boy and girl. "All right," says Mr. Gumpy. "But it will be a squash." So they all squash in and, for a while, chug along happily. Then it starts to rain, and the car becomes stuck in the mud. Who will help Mr. Gumpy push the car out? "Not me," says each passenger. In the end, however, they all have to help, and a wonderful time is had by all.
John Burningham, twice winner of the Kate Greenaway Medal for his outstanding illustrations, has written a simple story of delightfully understated humor and illustrated it in his most enchanting style.
Children's Books of the Year
"...a triumphant success. A real children's book; easy to read and lovely to look 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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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3건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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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피아저씨가 드라이브를 합니다. |
Mr gumpy's outing 책을 작년에 사 주었는데 그 때 당시 이 책도 있었거든요
아마 남자아이라면 이 책을 먼저 짚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림은 보시다시피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탄 John Burningham의 작품입니다...
Mr gumpy's outing 책을 작년에 사 주었는데 그 때 당시 이 책도 있었거든요
아마 남자아이라면 이 책을 먼저 짚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림은 보시다시피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탄 John Burningham의 작품입니다.
Mr gumpy's outing에 나왔던 식구들이 이번에는 드라이브를 합니다.
내용은 검피아저씨가 동물 친구을을 태우고 빨간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합니다.
들판을 한참 달리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세차게 내리기 시작하죠
차에 지붕을 씌어도 길은 질퍽하고 바퀴도 헛돌고 그럽니다.
그러자 아저씨는 차 좀 밀어 달라고 부탁하죠.
하지만 모두들 핑계만 댄 채 안 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결국은 다 내려서 밀고 당기고 해서 차가 움직이는데 자동차를 겨우 움직이니까 날이 다시 맑아지더군요.
검피 아저씨는 다음에 또 드라이브 가자고 한답니다.
내용구조도 Mr gumpy's outing와 거의 비슷합니다.
배가 뒤짚힌거나 뭐 자동차가 못 움직이거나 그리고 나중에 집으로 데리고 가는것도 그렇고
여느때처럼 그렇게 문제가 있었지만 다음에도 또 놀러오라는 검피 아저씨의 넉넉함이 느껴집니다.
그림은 연필로 세세하게 그린다음에 아이들이 색칠한것처럼 흐릿흐릿한 기법으로 그렸는데
역시 여유가 느껴지는 그림이라 편안합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즐겁게 볼 만한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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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조회 (307) | 추천 (47) | 김창일 2002/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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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피 아저씨를 만나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
또 검피 아저씨의 등장입니다
이번에는 차를 타셨네요
검피 아저씨는 드라이브를 합니다
가다가 여러 동물들을 만나게 되죠
토끼,고양이,개,돼지,양,닭,송아지,염소까지 많이도 탔어요
한참을 드라이브하는데 ..
또 검피 아저씨의 등장입니다
이번에는 차를 타셨네요
검피 아저씨는 드라이브를 합니다
가다가 여러 동물들을 만나게 되죠
토끼,고양이,개,돼지,양,닭,송아지,염소까지 많이도 탔어요
한참을 드라이브하는데 비가 주룩주룩 오네요
비 때문인지,너무 많은 동물들을 태워서인지 차는 이내 고장이 납니다
검피 아저씨는 내려서 밀어달라고 합니다
이 핑계,저 핑계를 대던 동물들은 차가 진흙탕에 빠지자 어쩔 수 없이 내려서 밀어주죠
우리 아인 이 부분에서 첨벙텀벙하고 노래를 부르죠
곰 사냥을 떠나자에서 배운 의성어로요
기특한 순간이죠!!!
그래서 언덕까지 오르고 .....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하는 아이에게 좋을 듯합니다
그림도 수채화를 보는 듯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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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 조회 (343) | 추천 (43) | 김연희 2002/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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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버닝햄 책 참 좋죠.. |
존버닝햄 작가책으로 첨 접한건 '지각대장 존'이었네요.
어른들과 아이 사이에서 있을법한 일을 신선한 삽화그림과같이 함축적으로 잘 다뤘더군요.
그 다음 책이 'Mr Gumpy's Outing'이었고..그리고 꼭 후속편처럼..
존버닝햄 작가책으로 첨 접한건 '지각대장 존'이었네요.
어른들과 아이 사이에서 있을법한 일을 신선한 삽화그림과같이 함축적으로 잘 다뤘더군요.
그 다음 책이 'Mr Gumpy's Outing'이었고..그리고 꼭 후속편처럼 보이는 이 책 Mr. Gumpy's Motor Car '입니다.
검피아저씨의 드라이브 중 차에 얽힌 이야기인데.. 동네 꼬마들과 동물들을 태우고 드라이브 중
갑자기 비가와서 누군가내려 차 좀 밀어달라고하지만 모두들 서로 미루기만하지요.
결국 차가 진흙탕에 빠져 꼼짝못하게되자 어쩔수 없이 모두 내려 힘껏 차를 밀어올립니다.
참고로 시디에 딸린 반주음악이 흥겹고 재미있어 이 책의 내용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것 같아요.
--별을 하나 뺀 건 갠적으로 존버닝햄의 화풍을보면 흐릿한 선과 덧칠하다 만 듯한 색깔마무리가 특징인데
전 그게 좀 별루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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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조회 (364) | 추천 (42) | 엄경희 2008/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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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된 128,047건의 서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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