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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세계 최고의 이야기꾼인 로알드 달의 재미있는 이야기책입니다. 국내에는 "거꾸로 목사님"이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중요한 단어를 거꾸로 말해 버리는 ‘거꾸로 난독증’에 걸린 리 목사님이 벌이는 시끌벅적한 소동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난독증을 앓았던 리 목사님은 꾸준한 노력과 주위의 도움으로 난독증을 치료하고, 목사님이 되어 니블스윅이라는 마을을 맡게 됩니다. 하지만 일에 대한 부담과 걱정으로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난독증이 다시 되살아나고, 중요한 단어를 거꾸로 말하는 목사님의 엉뚱한 행동은 조용하던 마을에 소란을 불러일으킵니다. 리 목사님은 이 당황스러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까요?
황당한 상황 설정이 빚어내는 웃음과 말놀이의 재미 속에서 한 사람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본이 되는 ‘읽기’와 ‘독서’에 대한 로알드 달의 진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짧지만 기발함과 유머 감각, 사람을 향한 따뜻한 애정,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고루 어우러져, 로알드 달 특유의 톡 쏘는 개운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책의 작가인 로알드 달은 ‘에드가 앨런 포’ 상을 두 차례, 전미 미스터리 작가상을 세 차례 수상하였으며 20세기 최고의 이야기꾼 중 한 사람으로 꼽힙니다. 현대 동화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어린이 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구미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가 쓴 도서는 국내에서 "마틸다", "찰리와 초콜릿공장", "요술 손가락",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를 비롯해서 거의 대부분이 번역서로 출간되었습니다.
[ 서지 정보 ]
Edition: Paperback: 48 pages
ISBN-10: 014036837X
ISBN-13: 978-0140368376
책 크기 : 20cm x 13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The Reverend Lee is suffering from a rare and acutely embarrassing situation: Back-to-Front Dyslexia. It affects only his speech, and he doesn't realize he's doing it, but the parishioners of Nibbleswicke are shocked and confused by his seemingly outrageous comments.
At last a cure is found and the mild-mannered vicar can resume normal service. Or at least as normal as is possible for a man who must walk backwards to be sure of talking forwards!
A highly comic tale in the best Dahl tradition of craziness, written for the benefit of the Dyslexia Institute.
Publishers Weekly
Imagine what would happen if a nervous young parson were re-afflicted with a peculiar strain of his childhood dyslexia, so that he unknowingly pronounced backwards only the most significant word in every sentence. In the fiendish hands of Roald Dahl, the parishioners must not only suffer the offense of praising Dog, but when the unsuspecting vicar attempts to compliment a group of little old ladies on the fact that each of them knits , his actual words incite chaos. Written for the benefit of the Dyslexia Institute in London, this slight book employs a host of jocular (though sometimes vulgar) malaprops to accentuate the beleaguered parson's condition. Blake's daffy illustrations have long captured the outrageous humor of Dahl's text, and this collaboration proves no exception. Of special interest is the illustrator's touching tribute at the end of the book, both to the late author's talent and to his ``passionate belief in the importance of reading,'' which inspired this, his last 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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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Roald Dahl의 작품에는 이런 매력이 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