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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 The Scottish Arts Council's Children's Book Award 수상작입니다.
꼬마 동물들이 엄마, 아빠에게 물어봅니다. "이 세계는 누굴 위해 있나요?"
엄마 곰은 동물과 강과 숲을 묘사합니다. 아빠 사자는 푸른 초원과 높은 바위에 대해 말해 주지요.
엄마 하마는 강과 진흙탕에 대해 알려주고요. 엄마 고래는 깊은 바다와 수많은 물고기와 해초와 바다가 들려주는 소리에 대해 노래해줍니다. 북극 토끼는 눈과 얼음으로 덮인 세상, 숨어있는 초록 새싹, 매일처럼 덮이는 새로운 눈에 대해 알려주고요. 엄마 올빼미는 높은 나무들과 달빛에 대해 이야기 해줍니다. 그리고는 모든 어버이 동물들은 이 세계는 너를 위한 곳이라고 일러주죠.
작은 소년이 아빠에게 같은 질문을 합니다. 아빠는 이 세상이 아주 넓은 곳이라고 알려줍니다. 이 세상 어딘가에는 곰과 사자와 북극토끼와 올빼미가 살고 있으며 이 세상은 이 모두를 위한 곳이라고 일러줍니다. 별이 빛나는 창밖을 내다보며 아버지는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또한 이 세상은 사람들을 위한 곳이기도 하다고요. 하지만 아빠의 세상은 바로 아들과 함께 있는 이곳이며 우리의 세상에는 아들을 위한 공원과 강과 언덕과 성과 해변이 있다고 합니다. 이 세상은 누구의 것인가요? 아빠는 다시 한번 질문에 답하죠. 이 세상은 네 것이란다.
| 닫기x |  What is 페이퍼백?
표지가 두꺼운 판지나 보드지가 아닌 비교적 얇은 종이를 사용해서 만든 책이며, 실박음질 대신에 풀로 제본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드커버나 보드북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소프트커버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책의 이음새 부분이 접히거나 휘는 내구성이 그리 좋지는 않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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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Edition: Paperback & CD: 32 pages
ISBN: 0744582458
책 크기: 24cm x 27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Who is the world for?" asks the baby bear in her winter cave and the lion cub on his grassy plain and the baby hippo in the slow brown river. All over the world - in deep roomy seas, on high, green trees, in ice and snow - baby animals ask their parents this question. In a house in the city, the boy asks his father too - receiving the same emphatic proclamation in reply, "The world is for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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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9건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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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은 좋은데 |
내용도 참 좋고 그림도 참 좋은데 우리 아들은 아직 이 글 내용을 잘 몰라서 그런지 좋아 하질 않네요. 게다가 테잎도 노부영 시리즈처럼 신나거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그런지 그닥지 흥미가 없어요. 이 ..
내용도 참 좋고 그림도 참 좋은데 우리 아들은 아직 이 글 내용을 잘 몰라서 그런지 좋아 하질 않네요. 게다가 테잎도 노부영 시리즈처럼 신나거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그런지 그닥지 흥미가 없어요. 이 글 이해가 될때를 기다리고 있어요. 글이 너무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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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조회 (836) | 추천 (73) | 최기진 2008/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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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누구를 위한 건가요? |
표지그림과 제목만 보고도 뭔가 심오한 철학(?)이 느껴지는듯해 확 끌렸던 책입니다.
역시 기대했던대로 그림도 멋지고 내용도 참 와 닿더군요.
물론 책을 안봐도 책을 들춰보지 않아도 그 답을 어렴풋이 짐작할 ..
표지그림과 제목만 보고도 뭔가 심오한 철학(?)이 느껴지는듯해 확 끌렸던 책입니다.
역시 기대했던대로 그림도 멋지고 내용도 참 와 닿더군요.
물론 책을 안봐도 책을 들춰보지 않아도 그 답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겠지만..
작가의 언어로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를 듣고있으면 왠지모르게 숙연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이가 자라면서 갖게 되는 궁금증을 다른 동물들의 대화를 통해 세상을 알아가고 배워가도록 했다고나 할까요?
곰, 사자, 얼룩말, 코끼리, 하마, 고래, 토끼, 올빼미 등..은 그들이 사는곳도 환경도 각기 다르지만
한결같이 자기 새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 눈에 보이는 세상을 표현하고 설명해줍니다.
아빠는 소년에게 대답합니다.
세상은 동물이든 사람이든 우리 모두를 위한 곳이며, 또 너를 위한 곳이란다..라고요.
"Who is the world for?"...."The world is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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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 조회 (647) | 추천 (67) | 엄경희 2008/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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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Is the World For? |
The Scottish Arts Council's Children's Book Award 수상작. 사람, 동물 할 것 없이 어떤 한 물건이나 한 가지 사건에 대해서도 보는 사람의 생각이나 관점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이 책..
The Scottish Arts Council's Children's Book Award 수상작. 사람, 동물 할 것 없이 어떤 한 물건이나 한 가지 사건에 대해서도 보는 사람의 생각이나 관점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이 책에서는 이러한 자연스러운 이치를 여러 동물들이 각기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사는 곳도 습성도 다른 동물들이지만 자신들의 새끼들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누구나 다 같은가 봐요.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들이 아니어서 조금은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대자연 속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마치 사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사실적이면서도 마치 가는 붓으로 그린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아이 자신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나 이 세상을 좀 더 자신있게 살아가는 방법등까지 일깨워 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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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 조회 (544) | 추천 (61) | 박혜경 2008/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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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