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가을이 되자 꽃씨들은 바람을 타고 새로 뿌리를 내릴 곳을 향해 멀리멀리 날아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모든 씨앗이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은 아닙니다. 얼음산과 바다와 사막위에 떨어진 씨앗은 결국 싹을 틔우지 못합니다. 무사히 새로운 보금자리에 도착한 꽃씨들도 새나 쥐에게 먹히기도 하고 밟히기도 하며 말라죽기도 합니다. 그러나 너무 적어서 다른 동물이나 인간의 눈에 띄지 않던 조그만 꽃씨 하나는 남들보다 천천히 날라가고, 땅속에서도 천천히 싹을 틔우지만 결국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화초로 자랍니다. 그리고 가을이 되자 새로운 꽃씨를 온 세상으로 날려보내지요.

에릭칼의 아름다운 그림이 어린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책입니다. 식물이 번식하는 순환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또한 비록 지금은 작고, 늦고, 약하지만 결국 나중에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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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페이퍼백? 표지가 두꺼운 판지나 보드지가 아닌 비교적 얇은 종이를 사용해서 만든 책이며, 실박음질 대신에 풀로 제본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드커버나 보드북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소프트커버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책의 이음새 부분이 접히거나 휘는 내구성이 그리 좋지는 않은 책입니다.

페이퍼백, 32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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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Edition: Paperback: 32pages
ISBN-10: 0689842449
ISBN-13: 978-0689842443
책 크기: 28cm x 20.3cm



[ 영문 서평 ]

Ingram
Dazzling colorful collage illustrations and a simple but dramatic text tell the fascinating story of the life cycle of a flower in terms of the adventures of a tiny seed.

Carried aloft by the autumn wind, the tiny seed, along with other bigger seeds, travels far over the world. the journey is perilous: one of the bigger seeds is burned by the sun; another falls into the ocean; still another is eaten by a bird. Even after those that are left have landed on fertile ground and begun to grow, danger is near: one small plant is stepped on; one little flower is picked; but the tiny seed keeps growing almost unnoticed. Young readers will cheer at the happy outcome of this exciting tale. And they will long remember the heartening message of the tiny seed's steadfast perserverance in the face of many hazards and obstacles until its final joyful suc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