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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 1996년 Caldecott Honor 수상작
많은 땅과 유산을 물려받아서 부유하지만, 하는 일이라고는 잠자는 것 밖에 없는 게으른 곰, 그리고 거북이와 내기를 해서 지는 바람에 알거지가 된 토끼가 엮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영리하지만 한 번의 실수로 무려 12마리나 되는 새끼들을 굶주림에 빠트린 토끼는 좋은 꾀를 생각해냅니다. 잠자고 있는 게으른 곰에게 가서 동업을 제의했어요. 곰의 앞마당에 농작물을 심은 후 나중에 윗부분(Tops)과 아래부분(Bottoms)으로 반반씩 나누기로 한 것이죠. 게으른 곰은 Tops를 갖겠다고 합니다. 곰은 쿨쿨 잠만 자는 동안, 토끼네 온 가족은 힘을 합쳐 열심히 농사를 지어서 드디어 수확을 할 때가 되었어요. 토끼는 무우, 당근을 수확해서 아래부분을 갖고 곰은 쓸모없는 윗부분을 갖게 되었죠. 화가 난 곰은 이번에는 자기가 아랫부분을 갖겠다고 말하고 역시 잠에 빠져듭니다. 꾀많은 토끼는 이번에는 상추, 양배추 등을 심어서 곰에게는 쓸모없는 뿌리만 주어 버렸죠. 또 화가 난 곰은 이번에는 자기가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모두 갖겠다고 합니다만, 이번에는 옥수수를 심는 바람에 역시 쓸모없는 옥수수 뿌리와 줄기대만 갖게 되었죠. 정신이 번쩍 든 곰은 더 이상 잠만 자지 않고 직접 농사를 지었어요. 많은 수확물을 갖게 된 토끼는 잃어버린 집도 되찾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게 되었죠.
일은 안하고 잠만 자는 게으른 곰과 영리하고 부지런한 토끼를 통해 "뿌린 만큼 거둔다"는 격언이 생각나게 하는 책입니다.
크레용과 물감을 이용해서 그린 그림은 유머러스하고 생동감이 넘칩니다. 큰 사이즈의 튼튼한 | 닫기x |  What is 페이퍼백?
표지가 두꺼운 판지나 보드지가 아닌 비교적 얇은 종이를 사용해서 만든 책이며, 실박음질 대신에 풀로 제본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드커버나 보드북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소프트커버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책의 이음새 부분이 접히거나 휘는 내구성이 그리 좋지는 않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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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Edition: paperback, 40 pages
ISBN : 1874371873
책 크기 : 28cm x 25.4cm
[ 영문 서평 ]
From Booklist
Large, dynamic double-page-spread paintings are only part of the charm of this very funny picture book. Easily recognizable as a trickster tale (Stevens' source note roots the story in European folktales and slave stories of the American South), this features appealing, contemporary cousins of Brer Rabbit and Brer Bear. Here, Bear and Hare are involved in a gardening partnership, with industrious, clever Hare reaping all the vegetable profits. As usual, Stevens' animal characters, bold and colorful, are delightful. Hare, decked out in a lively gardening shirt and surrounded by mischievous offspring, is the image of determination. It's Bear, however, who wins the personality prize: he snoozes away each planting season squashed in his favorite chair, changing positions with each flip of the page. It's all wonderful fun, and the book opens, fittingly, from top to bottom instead of from side to side, making it perfect for story-time sharing. Stephanie Zvirin
Ingram
Hoping to rise above his level of poverty, clever Hare strikes a deal with a rich and lazy bear in which Bear will contribute the land while Hare will provide the labor for a profitable harv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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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점 
재미도 있고 내용도 있는 초등학생용
| 조회 (162) | 추천 (31) | 홍혜경 2002/07/25
베짱이와 개미와 같은 이야기
많이 들어본것 같은 내용이예요..
- 등록된 128,146건의 서평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