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 A Horn Book Fanfare Selection Book
* A Notable Children's Book in the Language Arts
* The Redbook Children's Picturebook Award 수상작


언덕 위의 오래된 오두막집에서 애완견 버치와 함께 외롭게 살고 있는 릴리할머니는 나이가 90세입니다. 어느날 저녁, 따뜻한 벽난로 옆에서 잠이 든 릴리 할머니는 그 동안 살아 왔던 일생을 최근부터 과거의 순서대로 꿈 속에서 반추합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떠나 보낸 일, 첫 아기를 낳았던 일, 행복한 결혼식, 생기발랄하던 처녀시절, 꿈 많던 학창시절, 그네를 타며 놀던 어린 시절...

릴리 할머니가 꿈 속에서 자신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는 동안 밖에서는 수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처음에는 차의 문들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 정원을 가로지르는 발자국 소리, 웅성웅성거리는 소리, 문밖에서 누군가가 들여다 보는 기척, 문고리를 돌리는 소리, 그리고 쿵쿵쿵 문을 두드리는 소리...

릴리 할머니는 이런 수상한 소리들을 듣지 못하고 깊은 잠에 빠져 있지만, 애완견 버치는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잠을 깨서 맹렬하게 짖어댑니다. 그리고 할머니를 깨웠지요. 할머니는 이런 야밤에 누가 왔는지 의아해 하면 문을 열어 주자, 그 곳에는 뜻밖에도 수많은 반가운 얼굴들이 "Happy 90th Birthday"하며 할머니에게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2명의 아들과 3명의 딸들, 14명의 손주들, 35명의 증손주, 그리고 네살반이 된 증고손녀 에밀리가 할머니의 생신을 축하하러 모두 모인 것이죠.

4살반 된 에밀리는 할머니에게 정말 연세가 90세인지 묻습니다만, 할머니는 꿈 속에서의 마지막 장면을 떠올리고는 조그만 소리로 "내 마음은 너와 같이 네살반이란다."라고 조그만 소리로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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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Edition: Paperback: 32 pages
ISBN-10: 0152574212
ISBN-13: 978-0152574215
책 크기 : 23.8cm x 23.8cm



[ 영문 서평 ]

From the Publisher
As elderly Lily Laceby dozes by the fire, her dog, Butch Aggie, becomes alarmed by strange noises outside. Finally awakened by Butch Aggie’s growls and barks, Lily finds a lovely surprise waiting for her.


Children's Literature
Old Lily Laceby and her dog Butch Aggie doze by the fire as strange noises echo outside. As she dreams, Lily reviews her life through the years back to when she was a young girl...The ending brings Lily's life story full circle and Denton's illustrations poignantly and humorously convey Lily's ninety years. This book received the Redbook Children's Picturebook A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