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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 Children's Books of the Year 1966 (CSA)
위대한 동화작가 Charlotte Zolotow의 문장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언니는 언제나 동생을 돌봐줍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가르쳐줍니다. 동생이 울 때는 언니는 손수건을 건네주며, "자, 코 풀으렴"하면서 달래주곤 합니다. 언니의 보살핌 속에서 동생은 언제나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동생은 언니의 보살핌이 귀찮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언니가 동생을 위해 레몬쥬스와 쿠키를 마련하는 동안 동생은 몰래 집을 빠져나와 데이지가 핀 풀밭 속에 숨었습니다. 한참을 숨어 있으니, 언니가 자기 이름을 부르며 찾으러 다니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기를 부르는 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숨어 있는 곳 지나가자 부르는 소리가 점점 작아 졌습니다. 레몬쥬스와 쿠키, 그리고 언니가 읽어주는 이야기책이 그리웠지만 언니의 잔소리가 생각나자 동생은 대답하지 않고 가만히 숨어 있었지요. 멀리서 다시 자기 이름을 부르는 언니의 목소리가 들려 옵니다. 점점 크게 들리더니, 언니는 동생이 숨어있는 곳 옆에 와서는, 풀밭에 주저 앉아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습니다. 자기가 울 때는 언니가 손수건을 내밀며, "자, 코를 풀으렴"하고는 꼭 껴안아 주었는데, 언니가 울 때는 아무도 언니를 달래주지 않습니다. 동생은 가만히 자리에서 일어나 언니의 어깨를 꼭 껴안고 손수건을 내밀며 "언니, 코풀어"라고 말했습니다. "어디 갔었니?" "너무 걱정하지마" 동생은 언니를 꼭 껴안았습니다. 그날 이후 언니와 동생은 서로를 보살펴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동생은 언니로부터 모든 것을 배웠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었거든요...
아름다운 이야기와 그림이 잔잔하게 전개되면서 멋진 조화를 이루는 책입니다.
| 닫기x |  What is 페이퍼백?
표지가 두꺼운 판지나 보드지가 아닌 비교적 얇은 종이를 사용해서 만든 책이며, 실박음질 대신에 풀로 제본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드커버나 보드북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소프트커버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책의 이음새 부분이 접히거나 휘는 내구성이 그리 좋지는 않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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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Edition: Paperback (32 pages) & Tape Set
ISBN: 8955784457
책 크기: 25.3cm x 20.4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A small girl runs away from her domineering older sister, only to discover how much she is needed and loved.
Ingram
As far as little sister was concerned, there was nothing big sister couldn't do. One day, though, little sister wanted to be alone and she hid in the meadow. Big sister couldn't find little sister so she began to cry--until little sister came to comfort her. Illustra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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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공감대로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책
자매의 우애가 아름다워요.
이런 형제자매지간이면 좋겠어요
- 등록된 128,139건의 서평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