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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On Market Street으로 Caldecott상을 수상한 저명한 Illustrator인 Anita Lobel의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대도시 다운타운의 아파트에 사는 고양이 니니는 주인이 이사를 가려고 하자 자기를 데려가지 않을까봐 불안해 합니다. 주인 눈에 잘 띄이도록 트렁크가방 위에나 신발더미 위에도 누웠다가, 책더미 위와 심지어는 기타 위에도 올라가 앉네요. 그러다가 눈에 익은 검은색의 애완동물 운반 가방을 발견하고는 눈에 띄지 않도록 담요 밑에 숨어 봅니다. 하지만 주인의 눈을 피할 수 없지요. 니니는 검은 가방 안에 갇혀서 어디론가 운반됩니다. 가방 안에서 니니는 야옹거리며 울다가 지쳐서 잠이 듭니다. 꿈 속에서 니니는 구름도 타고, 열기구 풍선도 탔으며, 배와 코끼리와 목마도 탑니다.
그러다 덜컹거리는 바람에 잠에서 깬 니니는 가방의 지퍼가 열리자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됩니다. 전에 살던 회색빛 빌딩 숲 대신에 온통 푸르름이 가득한 대자연의 나무와 숲과 꽃들이 눈 앞에 펼쳐진 것이죠. 새로 이사 온 교외의 아름다운 집 앞에서 니니는 날개를 퍼덕이는 새들과 나비들, 그리고 재빠르게 뛰어가는 조그만 들쥐를 만납니다. 슬그머니 니니 옆으로 지나가는 햐얀 개는 과연 친구 사이가 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듭니다. (표지 뒷면을 보면 답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집 안에서 들리는 친숙한 목소리와 맛있는 냄새... "이리 온 니니야!"
저녁이 되자 니니는 새로 이사 온 집의 새로운 창가에 엎드려서 서쪽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지는 해와 환하게 떠 오르는 둥근 달을 바라봅니다.
잠이 들기 전, 니니는 마침내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안도감을 느낍니다. "모든 것이 변했지만, 주인은 나를 버리지 않았어..."
일견 단순한 스토리 같지만, 유머가 곳곳에 묻어 있고, 나름 놀라운 반전이 있으며, 감상할만한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그림이 가득한 책입니다.
세계 최고의 어린이 그림책 작가중 한 명인 아니타 로벨의 "명불허전"을 느끼게 해줍니다.
튼튼한 | 닫기x |  What is 하드커버?
양장본이라고도 불리우며, 표지가 단단한 판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판지를 천이나 가죽으로 감싸기도 합니다. 책의 속지는 일반적으로 중성처리된 종이(Acid-free paper)를 사용해서 잘 변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종류의 책은 더스트 재킷, 또는 더스트 커버로 불리는 표지덮개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내부 속지가 콩기름 코팅이 된 경우 고약한 냄새가 나는 책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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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Edition: Hardcover: 32 pages
ISBN-10: 0060787678
ISBN-13: 978-0060787677
책 크기 : 28.6cm x 22.5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Nini the cat is very, very worried. She loves her comfortable windowsill perch in her sunny home in the city. But the clues are clear: Nini's people are going away. Will they take her? Or will they leave her? And if they take her (and, oh, she hopes they do), will she like wherever it is they are going? Will it feel like home?
Anita Lobel's masterful picture book is for anyone who adores cats and for anyone who has ever moved to a new place. But most of all, it is for anyone who loves coming home.
School Library Journal
With few words and one gray-striped cat, Lobel addresses a universal and complex theme. Her pictorial description of the feline's home, outside and in, precedes the text; Nini faces outward, her engaging eyes directed toward readers. She surmises from the piles of clothes, equipment, toys, and books that her family is going away, and she attempts to find a perfect perch from which she won't be left behind. She is discovered and placed in a case, and meows herself to sleep. Nini dreams of glorious adventures until her case is unzipped and she is coaxed out into an unfamiliar, yet glorious, sun-dappled landscape. The story concludes with her finding another comfortable perch, again on a windowsill. The sun sets, the moon rises; Nini explores her new surroundings knowing that her family is close by. Lobel's vibrant watercolor and white gouache illustrations and her nod to Matisse's decorative motif, line, and color visually engage readers. Nini's curious eyes and playful gestures, and the warm embrace of the arms that hold her, convey emotions and comfort to those who are wary of being left behind
Booklist
"Oh no," thinks Nini the cat. "They are going away without me." Just a few words on each page tell the minimal story of a striped tabby who watches her owners pack for a big trip. But Nini isn't left behind. She is zipped into a carrier (the much-loathed "big black thing"), where she falls asleep and dreams of wild capers and then awakens to find that she's been brought to a beautiful countryside home, her people by her side. Although there is more situation than story here, the artwork makes this picture book an endearing delight. Irresistible Nini steals the show in full-page portraits painted with Lobel's usual sensitivity in watercolor and gouache. With just tiny modifications of lines and angles, Lobel coaxes distinct expressions out of Nini's whiskered face, from her accusatory glare when the suitcases appear to her alert contentment during her dreamed adventures to the shadow of a smile she wears when she discovers her new home. And with equal subtlety, Lobel captures a family's warmth and togetherness without ever showing a human face. In brilliant colors and beautifully arranged compositions of a family's detritus--clothes, bags, books, boots, golf clubs, and guitars--she finds sweet order and hints of messy, loving moments within the cha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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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점 
아이의 마음을 담은 책
그림 정말 아름답네요,..
삽화가 한장한장 전시회그림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