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 Winner of the Bisto Book of the Year 2010 and the Bisto Illustration Honour Award
* An Eric Carle Museum Best Picture Books of 2009 choice


국내에서는 "그곳에는"이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된 에이레의 세계적인 동화작가 마리루이즈 피츠패트릭의 명작그림책입니다.

그곳은 어떤 곳일까? 왜 모두들 그곳으로 가는 걸까?

한 소녀가 묻습니다. “언제쯤 그곳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그 소녀는 환상적인 지평선을 따라 여행을 합니다. 지구의 한 쪽 끝에서 다른 쪽 끝으로, 마을을 지나고, 도시를 지나, 폭풍우 속을 뚫고 무지개를 뜨는 언덕을 지나 별나라로 가는 사다리까지.

문득, 소녀는 그곳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멈추고, ‘왜 모두들 그곳으로 가는 걸까? 마음을 바꿔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작은 의문을 던집니다.

꼭 그곳으로 가야만 하는 걸까? 소녀는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소녀의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요? 소녀는 그곳에 대한 막연한 갈망보다는 이곳에서의 삶을 선택합니다. 언젠가는 그곳으로 가겠다는 꿈을 간직한 채.

이 순간, 이 이야기는 단순히 미래를 칭송하는 서정시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소녀가 향하던 ‘그곳’이 미래라면, 소녀의 선택은 미래에 대한 막연함보다는 현실에서의 삶과 열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당신은 어떠한 선택을 하겠습니까? 보석과 같은 이 한 권의 그림책이 독자들에게 미래와 현실에 대해 심사숙고하게 만듭니다.

이 그림책은 은유적입니다. 그리고 잔잔한 보석과 같습니다. 비록 마술적이고 사색적인 면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권선징악의 동화나 우문현답의 우화와도 다릅니다. 이 한 권의 그림책은 미래로 향해 가는 인생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매 페이지마다 그림은 창의적이고 유혹적이며, 절제된 언어는 다양한 그림 요소들과 결합되어 주인공인 꼬마 소녀의 자아를 드러냅니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몽상적 자아와 현실의 삶을 선택하는 열정적 자아를.... 그리고 마침내, 독자는 작가와 동화됨을 깨닫게 됩니다...

큰 사이즈의 튼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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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하드커버? 양장본이라고도 불리우며, 표지가 단단한 판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판지를 천이나 가죽으로 감싸기도 합니다. 책의 속지는 일반적으로 중성처리된 종이(Acid-free paper)를 사용해서 잘 변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종류의 책은 더스트 재킷, 또는 더스트 커버로 불리는 표지덮개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내부 속지가 콩기름 코팅이 된 경우 고약한 냄새가 나는 책도 있습니다.

하드커버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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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Hardcover: 32 pages
ISBN-10: 1596430877
ISBN-13: 978-1596430877
책 크기: 27.4 cm x 26.2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When will I get There? How will I know?
A little girl ponders what the future holds, steadfast in her determination to find out for herself. Marie-Louise Fitzpatrick's gorgeous landscapes and the briefest of text speak to the power of imagination. Readers of all ages will find reassurance in this simple, beautiful book of ruminations about a lifelong journey toward tomorrow.


School Library Journal
This quiet gem isn't a fairy tale or a fable, though it has the magical and thoughtful qualities of both. A child asks, "When will I get There?" as she travels through fantastic landscapes, from the rounded edge of the globe through villages and cities, rainstorms, rainbows, and even up a ladder to the stars. Every spread is inventive and alluring. The paintings are the real star of this book, but the words - which are few - lend meaning and order to what would otherwise be an assortment of pictures held together only by the persistent presence of a fluffy-haired little girl. The words add up to a question so essential that it belongs to the realm of childhood: What is the future? "Will there be a sign that says, 'Here is There'?" "Will I be really BIG, There?" "Will I wear sensible shoes and say sensible things?" "Will I know how to count the stars and how to fix the broken things?" There is a book for rumination, a rare permission to ask the unanswerable questions. The thoughts that propel it and the images that illuminate it make this volume a small wonder for children.


Publishers Weekly *Starred Review*
“Readers of all ages will appreciate this layered tale and feel the poignancy of her decision to cease her questioning and live in the moment.”,


Kirkus Reviews
“Thought-provoking and comforting, this selection leaves room for high-minded existential interpretation but still has an innocence that is childlike and accessible as it addresses the pleasures and pitfalls of growing up.”


Booklist
“Vibrant double-page spreads create a spacious setting for this peripatetic story of a young girl pondering a big question: ‘When will I get T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