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뉴욕타임즈와 아마존 서점의 베스트셀러였던 Duck! Rabbit!과 Little Pea의 저자인 Amy Krouse Rosenthal의 또 하나의 대표작입니다. 국내에서는 "숟가락"이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된 Spoon과 "젓가락 짝꿍"이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된 Chopsticks에 이은 "부엌 도구들 시리즈"의 세번째 책입니다. 이 책 역시 "빨대는 빨라"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된 명작 그림책입니다.

빨대가 가장 좋아하는 건 누가 가장 빠른지 시합하는 겁니다. 물론 1등을 꼭 해야 하지요. 뭐든지 빨리 마신 후 ‘다 했다!’라고 외치는 빨대는 어느 날 얼음이 가득 든 무지갯빛 셰이크를 마시고 온몸이 얼어붙을 것 같은 추위에 괴로워합니다. 그러자 한 친구가 나타나 빨대에게 꼭 모든 걸 잘하지 않아도 즐겁게 사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지금껏 한 번도 천천히 쉬어 갈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 빨대는 친구와 함께 거품을 만들고, 빙빙 물결무늬를 뽐내는 푹신한 생크림과 새빨간 딸기를 구경합니다. 평소엔 보이지 않던 것들에서 빨대는 놀라움과 기쁨을 느낍니다. 가끔은 예전의 빨대처럼 달려 나가고 싶어 하지만, 친구가 해준 말을 잊지 않습니다.

“꼭 시합을 해야 하는 건 아니야, 빨대야. 가끔은 천천히 즐겨야 좋을 때도 있어.”

뭐든지 빨리빨리 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던 빨대가 처음 겪는 차가움에 놀라 쓰러진 것처럼, 자신 있는 일에 처음으로 실수를 한 아이는 크게 당황할 것입니다. 이 책은 빨대 곁에 나타난 친구가 보여줬듯, 1등 하는 것 말고도 즐거운 일이 세상에 많다는 걸 아이들에게 전해줍니다. 가끔 일부러 구불구불 먼 길을 가 보는 즐거움도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튼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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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하드커버? 양장본이라고도 불리우며, 표지가 단단한 판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판지를 천이나 가죽으로 감싸기도 합니다. 책의 속지는 일반적으로 중성처리된 종이(Acid-free paper)를 사용해서 잘 변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종류의 책은 더스트 재킷, 또는 더스트 커버로 불리는 표지덮개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내부 속지가 콩기름 코팅이 된 경우 고약한 냄새가 나는 책도 있습니다.

하드커버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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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Hardcover: 48 pages
ISBN-10: 1484749553
ISBN-13: 9781484749555
책 크기: 22.3 cm x 22.3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First there was Spoon. Then came Chopsticks. Now the last... Straw! The final entry in a trio of favorite "punny" tales reminds readers to savor life's little pleasures, from beloved bestselling and award-winning author Amy Krouse Rosenthal. Straw has always had a great thirst for being first, slurping up anything in sight and rushing straight to the finish in every situation. But when his speedy streak gets the best of him, it takes a friend to show Straw how to take his time and drink in the amazing world around him.
A companion to Spoon and Chopsticks, this warm and wise story--packed with the clever puns synonymous with this popular series--celebrates the joys of slowing down. Don't miss these other titles in the Spoon series: Spoon and Chopsticks


School Library Journal
"Rosenthal's quirky, offbeat humor is sure to entice readers with its silly and clever references, featuring a straw willing to bend toward a new way of life.... Kids should readily identify with the appeal of straw-slurping races, and adults will appreciate the abiding message that taking things slow has great merit."


Booklist
"Readers will appreciate the clever, punny text as well as Magoon's colorful, delightfully detailed illustrations.... A simple story, it nonetheless imparts great wisdom in the suggestion that life should be about enjoying the moments and making the good things last."


Kirkus
"A cautionary tale about making experiences last. The riotous utensil community Rosenthal and Magoon introduced in Spoon (2009) and continued in Chopsticks (2012) returns for a series conclusion starring a blue-and-white-striped bendable straw who 'has a great thirst for being fi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