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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 An ALA Notable Children's Book
* ABA's pick of the Lists
나의 할머니가 베트남에서 살고 있었던 어린 소녀 시절에, 할머니는 왕좌를 빼앗기고 울고있는 어린 황제를 몰래 숨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를 기억하기 위해 궁전의 정원 연꽃에 맺혀 있었던 씨앗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결혼을 하고, 애를 낳고 살면서도 오랜 세월동안 이 연꽃씨를 소중하게 간직했습니다. 그녀가 슬프거나 외로움을 느낄 때면, 그녀는 씨앗를 꺼내 보면서 어린 황제를 생각했습니다.
베트남이 공산화되고 망했을 때, 할머니는 가족과 함께 배를 타고 베트남을 탈출해서 미국에서 살게 됩니다. 하지만 소중한 연꽃씨앗을 지니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낯선 도시에 도착했어요. 그녀가 정찯했던 미국의 낮선 도시는 깜박거리는 불빛, 빠르게 달리는 차들, 하늘로 우뚝 솟은 건물들, 그녀가 알아듣지 못하는 말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그녀는 미국에서 모든 가족과 함께 밤낮으로 열심히 일했고, 그녀의 자식들, 자매들, 사촌들 모두 한 집에서 함께 살았습니다.
어느날 밤에 내 남동생은 가족의 제단 아래에서 보관 중이던 할머니의 연꽃 씨앗을 몰래 훔쳐서 양파밭 주위의 진흙 웅덩이에 씨앗을 버렸습니다. 할머니는 오랜 세월동안 그토록 소중하게 간직해왔던 씨앗이 사라진 것을 알고는 울고 또 울었어요. 그녀는 먹지도 않고, 잠자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내 어리석은 동생은 어디에 연꽃 씨앗을 뿌렸는지 잊어버렸어요.
그러던 어느 봄날, 할머니가 놀라서 외치는 소리를 들었고, 우리는 모두 정원으로 달려갔어요. 그리고는 너무나 부드럽고 크림같은 꽃잎을 펼친 아름다운 분홍색 연꽃이 활짝 피어있는 것을 보았어요. 계절이 바뀌고 연꽃이 시들어서 씨앗을 맺혔을 때, 할머니는 손주들에게 그녀를 두고두고 기억할 연꽃씨앗을 나눠줬고, 할머니는 어릴 적에 보았던 어린 황제를 기억하기 위해 씨앗 하나를 가졌어요. 나는 할머니로부터 받은 씨앗을 비단 천조각으로 감싼 후, 비밀 장소에 숨겼어요. 그리고 언젠가는 이 연꽃 씨앗을 심을거고, 거기서 나오는 씨앗들을 내 아이들에게 나눠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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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두꺼운 판지나 보드지가 아닌 비교적 얇은 종이를 사용해서 만든 책이며, 실박음질 대신에 풀로 제본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드커버나 보드북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소프트커버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책의 이음새 부분이 접히거나 휘는 내구성이 그리 좋지는 않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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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Paperback: 32 pages
ISBN-10: 0152014837
ISBN-13: 9780152014834
책 크기: 27.9 cm x 21.6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When she is forced to leave Vietnam, a young girl brings a lotus seed with her to America in remembrance of her homeland. “Exquisite artwork fuses with a compelling narrative--a concise endnote places the story effectively within a historical context--to produce a moving and polished offering.”
Publishers Weekly *Starred Review*
The "spare simplicity" of this tale about a Vietnamese refugee is "richly amplified by arresting, light-filled paint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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