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 An NCSS-CBC Notable Children’s Trade Book in the Field of Social Studies
* A Booklist Editors’ Choice
* A Bulletin Blue Ribbon Book
* An New York Public Library 100 Titles for Reading and Sharing
* A Storytelling World Award Winner


돛을 짜서 생계를 유지하는 가난한 청년 오사무는 어느 날 문 밖에 쓰러진 두루미를 발견하고 3일동안 정성껏 치료해 줍니다. 완쾌된 후 두루미는 하늘로 날아가고, 어느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 아름다운 여인이 비에 흠뻑 젖은 채 찾아와서는 도와달라고 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유키코라고 소개한 아름다운 여인은 결국 오사무의 아내가 되었고 둘은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가난 때문에 둘이 먹을 음식조차도 충분치 않게 되자, 아내는 자신이 마법의 돛을 짤 테니 그것을 팔아달라고 합니다. 돛을 짜는 동안 절대 들여다보지 말아달라는 말만 남기고 사흘동안 방에서 짠 돛은 이 세상 물건이 아닌 듯 아름답고 가벼우면서도 강했습니다. 돛은 비싼 값에 팔리게 되고, 반년 동안은 풍족하게 살았습니다만, 돈이 떨어지자 오사무는 아내에게 다신 한번 더 돛을 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시 또 돛을 짜는 것을 두려워하던 아내는 결국 마지못해 돛을 짜게 되고...

아내가 짠 돛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오사무는 계속 아내에게 돛을 짤 것을 강요하였고, 돛을 짤 때마다 수척해가는 아내의 모습에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돛을 짜는 모습을 훔쳐본 요헤이는 아내가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알게 됩니다. 베틀 앞에는 전에 자신이 구해줬던 두루미가 자신의 깃털을 뽑아서 돛을 만들고 있었지요. 자신의 정체가 발각된 두루미는 하늘로 날아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고, 오사무는 그녀를 다시는 보지 못했어요.

일본의 전래동화에 바탕을 둔 이 책은 러시아의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인 Gennady Spirin의 너무나도 아름다운 세밀화 그림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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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Edition: Paperback, 32 pages
ISBN-10: 0152163506
ISBN-13: 9780152163501
책 크기: 29 cm x 20.8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When Osamu, a lonely sail maker, nurses an injured crane one blustery night, he never suspects that this simple act of kindness will change his life forever.
This retelling of a traditional Japanese folktale teaches readers young or old a lesson about life and love.


Publishers Weekly *Starred Review*
Medieval Japan provides the backdrop for the classic tale of a sail maker who nurses a wounded crane to health. "Bodkin's finely tuned version abounds with drama and emotion in its rich presentation of morals, and near-perfect pacing sets the stage for the pathos of the ending," said PW in a starred review. "Spirin's compositions, filled with Japanese motifs and period details, cast an otherworldly mood."


Booklist *Starred Review*
"Vivid. . . . The illustrations . . . place the human drama against a background of nature which is changeable, mysterious, and hauntingly beautiful."


Kirkus Reviews
“A poetic gem . . . Exquisite and memor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