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국내에서 "공룡 숲"과 "피터와 네드의 끝내주는 여행 일기" 등 2권의 번역서가 출간된 조지 맥클레멘츠의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나에게 매주 화요일 저녁식사 시간은 끔찍한 악몽과 같습니다. 매주 화요일에는 폭찹과 으깬 감자와 함께 완두콩 3알이 나옵니다. 완두콩을 너무 싫어하다 못해 무서워하기까지 하는 나에게는 완두콩 한알을 입 안에 넣는 것조차 엄청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일이지요. 완두콩이 입 안에 들어가면 손발이 오그라들고 눈물이 고이는가 하면 몸이 베베 꼬이는 등 온 몸에 격렬한 거부 반응이 일어납니다. 마치 내가 야채괴물로 변신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꾹꾹 내 자신을 콘트롤하며 간신히 완두콩 한일을 삼키면, 드디어 끝냈다는 성취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사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큰 일입니다. 왜냐하면 수요일에는 완두콩보다 더 싫어하는 브로콜리가 나오기 때문이죠...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의 심리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묘사한 그림책입니다.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라도 이 책을 보면 "나는 저 정도는 아닌데"하면서 오히려 자신감있게 야채에 도전해보려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 관련 동영상 보기 ]

▶

[ 서지 정보 ]

Paperback: 32 pages
ISBN-10: 1619631806
ISBN-13: 978-1619631809
책 크기: 22.8 cm x 20.2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Even monsters need to eat their vegetables! This wry and funny story might inspire a few veggie monsters to give peas a chance.

When a single pea touches the lips of this determined vegetable hater, our hero doesn't cry, whine, or refuse to swallow. He turns into a VEGGIE MONSTER!

Ready to smash the chairs! Ready to tip the table! Ready to . . . GULP . . . down his peas?

With inventive mixed-media illustrations and a short, snappy text that combines a child's dinnertime drama with a hilarious parents'-eye-view, this is the perfect book to read with kids to get them to eat their vegeta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