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 New York Times Bestseller
* #1 Indie Bestseller
* Parents Magazine Best Book of the Year
* Kirkus Best Book of the Year
* Horn Book Fanfare List Selection
* Publishers Weekly Best Book of the Year
* Shelf Awareness Best Children’s Book of the Year
* New York Public Library Best Book of the Year
* Chicago Public Library Best Book of the Year
* BCCB Blue Ribbon List Selection
* An ALA Notable Children’s Book
* Bank Street Best Children’s Book of the Year
* Longlisted for the 2022 CILIP Kate Greenaway Medal


"Last Stop on Market Street"으로 Newbery상과 Caldecott상을 동시에 받은 맷 데 라 페냐(글)와 크리스티안 로빈슨(그림)의 황금콤비가 다시 힘을 합쳐 만든 베스트셀러 그림책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평론지, 언론사, 도서관 등으로부터 "올해의 책(Best Book of the Year)으로 선정된 최고의 그림책입니다.
국내에는 "마일로가 상상한 세상"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된 명작 그림책입니다.

한 달에 한 번, 감옥에 있는 엄마를 보러 가기 위해 마일로는 지하철을 탑니다. 그럴 때마다 마일로는 잔뜩 흔들어 댄 사이다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옆에 앉은 누나와 아저씨도 마일로와 같은 기분인 걸까요? 누나는 휴대폰 게임에, 수염 난 아저씨는 십자말풀이에만 매달리고 있습니다. 마일로는 복잡한 마음이 펑 터져버릴까 봐 둘러선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연구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겉모습을 토대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하여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합니다.

십자말풀이를 하는 수염 난 아저씨를 보고, 어수선한 아파트에서 아저씨가 혼자 카드 게임에 열중하는 장면을 그립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가씨를 보고는, 신부와 신랑이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을 떠올리지요. 그리고 정장을 차려입은 아이가 열차의 같은 칸에 올라탑니다. 마일로는 이 아이를 어떻게 그릴까요? 그리고 이 사람들의 삶이 마일로가 처음에 상상한 것과 다르다면 어떨까요? 한 장, 두 장, 세 장… 상상력의 종착지는 어디일까요? 마일로는 편견과 차별을 지나, 이해와 자유에 다다를 수 있을까요?

마일로에게 그림은 폭발하는 감정을 예술로 해소하는 도구이자,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시도입니다. 우리가 서로의 얼굴과 차림새를 보고 알 수 있는 정보는 사실 너무나도 빈약합니다. 심지어 틀릴 수도 있지요. 그 왜곡된 이미지를 상상력 없이 그림으로 재현한다면 어떨까요? 고정관념을 강화하고 편견과 차별을 재생산하는 데 의미가 그치지 않을까요? 마일로는 상상하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술을 통해, 사람들과 가족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마일로처럼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스케치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케치북에 무엇을 그릴지 선택할 힘도 있지요. 마일로와 함께 상상력을 연료로 달리는 열차에 탑승해 보는 건 어떨까요? 세상을 상상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때, 우리의 그림은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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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하드커버? 양장본이라고도 불리우며, 표지가 단단한 판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판지를 천이나 가죽으로 감싸기도 합니다. 책의 속지는 일반적으로 중성처리된 종이(Acid-free paper)를 사용해서 잘 변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종류의 책은 더스트 재킷, 또는 더스트 커버로 불리는 표지덮개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내부 속지가 콩기름 코팅이 된 경우 고약한 냄새가 나는 책도 있습니다.

하드커버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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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Hardcover: 40 pages
ISBN-10: 0399549080
ISBN-13: 9780399549083
책크기: 27.6 cm x 21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The team behind the Newbery Medal winner and Caldecott Honor book Last Stop on Market Street and the award-winning New York Times bestseller Carmela Full of Wishes once again delivers a poignant and timely picture book that's sure to become an instant classic.
Milo is on a long subway ride with his older sister. To pass the time, he studies the faces around him and makes pictures of their lives. There's the whiskered man with the crossword puzzle; Milo imagines him playing solitaire in a cluttered apartment full of pets. There's the wedding-dressed woman with a little dog peeking out of her handbag; Milo imagines her in a grand cathedral ceremony. And then there's the boy in the suit with the bright white sneakers; Milo imagines him arriving home to a castle with a drawbridge and a butler. But when the boy in the suit gets off on the same stop as Milo--walking the same path, going to the exact same place--Milo realizes that you can't really know anyone just by looking at them.


Booklist *Starred Review*
“Robinson intersperses scenes of his signature cut-paper collage artwork . . . with images of Milo's sketchbook, and the child-like drawings in thick crayon lines not only give insight into his imagination but his heart . . . An excellent conversation-starter for modern times.”


Publishers Weekly *Starred Review*
“In this rich, multilayered journey, the award-winning creators of Last Stop on Market Street celebrate a city’s kaleidoscope of scenes, offer a glimpse at a child’s experience with parental incarceration, and convey that child’s keen observations about his circumstances and surroundings.”


Kirkus Reviews *Starred Review*
“With the same combination of wide-eyed observation and suspenseful buildup to a socially conscious revelation that readers cherished in this duo’s award-winning Last Stop on Market Street (2015), this picture book offers a child’s view of the impacts of incarceration on families. De la Peña’s descriptive language and Robinson’s innocent, endearing art make for another winning package . . . A memorable, thought-provoking story poised to make a difference for many.”


The Horn Book *Starred Review*
“Harold and the Purple Crayon meets twenty-first-century urban realism . . . As in Jacqueline Woodson’s Visiting Day, the joy and parent-child love shine through . . . This poignant, thought-provoking story speaks volumes for how art can shift one’s perspectives and enable an imaginative alternative to what is . . . or seems to be.”


The Bulletin of the Center for Children's Books *Starred Review*
“A text that flows like poetry . . . Glori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