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유머러스한 내용, 두근두근한 스릴, 뜻밖의 반전, 그리고 훈훈한 결말이 있는 완벽한 그림책입니다.

사이몬은 침대 밑에서 이상한 숨소리를 들었습니다. 분명히 침대 밑에는 괴물이 숨어 있는 것이 틀림없어요. 내려가서 침대보를 들추고 침대 밑을 확인하고 싶지만 그러다가 괴물이 자기를 잡아당길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동생 알렉스는 야간 취침등이 있지만, 사이몬은 엄마에게 자기는 아기가 아니라서 야간취침등이 필요없다고 말했던 것이 후회가 됩니다.

앗! 그런데 갑자기 침대 매트리스가 발치쪽에서 꿈틀하고 들어 올려진 것이 느껴졌어요. 이건 100% 확실하게 침대 밑에 괴물이 한마리 있다는 증거예요. 아니면 털복숭이 괴물 두마리? 미끄덩 괴물 세마리? 뚱뚱이 괴물 네마리? 어쩌면 침을 질질 흘리는 괴물 다섯마리가 있는지도 모르죠.

사이몬은 침대 밑의 괴물들이 자기를 잡아먹으려고 나올거라고 생각했어요. 사이몬의 인생이 오늘로 막을 내리는 건가요? 사이몬은 마음 속으로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학교에 작별 인사를 고했어요. 특히 서랍 속에 죽은 생선을 넣는 못된 장난을 쳤던 선생님께는 마음 속으로 사과를 했어요.

그러다 사이드 테이블에 손전등이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어라? 못보던 손전등인데? 엄마가 놓고 가셨나? 사이몬은 조심스럽게 침대에서 내려가서 손전등으로 침대 밑을 비췄어요. 괴물의 눈에 강한 빛을 비추면 괴물이 겁먹고 사라질 걸로 생각했지요. 손전등을 비추자 침대 밑에서는 반짝이는 두눈이 보였고, 거친 숨소리도 들렸어요. 역시 침대 밑에는 괴물이 있었네요.

그런데 침대 밑에서 머리를 내민 것은 동생 알렉스였어요. 알렉스는 자기 방의 침대 밑에 괴물이 있는 것 같아서 형 침대 밑에 숨어 있었던 거라고 하네요. 안심이 된 사이몬은 알렉스를 안심시켜줬어요. 침대 밑 괴물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그리고 알렉스에게 만일 괴물이 무서우면 오늘밤은 자기 침대에서 같이 자도 된다고 했어요. 알렉스는 그런 형이 너무 고마웠어요. 그리고 자기를 안전하게 지켜줘서 고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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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Paperback: 32 pages
ISBN-10: 0689714092
ISBN-13: 978-0689714092
책 크기: 22.8 cm x 18.2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Something is under Simon's bed. He can hear it breathing. Is it a monster? Simon has to find out. He shines a flashlight under the bed, to discover that something is hiding there -- but what?
This warm and humorous story will delight any child who has ever envisioned monsters lurking in the bedtime dark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