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 Winner of the Kansas Reads to Preschoolers Award


최근들어 가장 인기있는 어린이그림책 작가로 각광받고 있는 Karma Wilson(글)과 Jane Chapman(그림)의 명콤비가 만든 베스트셀러 그림책 '아기곰과 친구들' 시리즈 중 한 권입니다. 국내에는 "아기곰은 덜컥 겁이 났어요"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되었습니다. 커다란 아기곰과 그의 친구 생쥐, 산토끼, 굴뚝새, 오소리, 올빼미, 두더지, 갈까마귀 등을 만나보세요. 아이들에게 우정과 사랑, 나눔과 협동, 그리고 배려 등 아름다운 가치에 대해 일깨워줍니다.

이 그림책은 비바람이 몰아치는데도 길을 잃고 굴로 돌아오지 않는 아기곰을 찾아나선 친구들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주는 내용입니다.

커다란 아기곰이 딸기 골짜기의 숲 속에서 먹을 것을 찾기 위해 꼬불꼬불한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해가 져서 주위가 어둑어둑해지고 폭풍우가 몰아 치면서 기온까지 뚝 떨어져서 아기곰은 집으로 발길을 돌렸지요. 그런데 굴까지 가려면 한참 멀었는데 벌써 해가 저물고 말았어요. 아기곰은 덜컥 겁이 났습니다. 거센 폭풍우까지 몰아치는 바람에 아기곰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고 나무 밑에서 몸을 덜고만 있었습니다.

그때 따뜻하고 아늑한 굴 속에선 친구들이 비바람이 몰아치는 데도 돌아오지 않는 아기곰을 걱정하고 있었어요. 친구들은 아기곰이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고는 아기곰을 찾아나서기로 했어요. 친구들은 길 잃은 아기곰을 찾아낼 수색대를 만들었지요. 굴뚝새, 올빼미, 까마귀는 하늘로 날아 올라가 아기곰을 찾아보기로 했고, 오소리, 두더쥐, 생쥐는 땅 위에서 아기곰을 찾기로 했지요. 친구들은 아기곰을 찾아서 무사히 아늑하고 안전한 굴로 데려올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아이에게 ‘사랑’과 ‘우정’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게 해 주는 카르마 윌슨의 글은 간결한 라임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읽고 듣는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따뜻한 자연의 색이 그대로 느껴지는 제인 채프먼의 그림은 아이에게 자신이 마치 아기곰과 친구들의 일원이 된 듯한 느낌마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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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보드북? 보드북(Board Book)은 표지와 속지가 모두 두꺼운 카드보드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잘 찢어지거나 구겨지지 않기 때문에 나이가 어린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주로 만들어지며, 책 내용도 원본에 비해 축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두장을 겹쳐 단단하고 오랫동안 눌려있을 경우 페이지와 페이지가 붙을 수 있습니다.

보드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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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Board book: 34 pages
Language: English
ISBN-10: 1442427558
ISBN-13: 978-1442427556
책 크기: 15.2 cm x 13.9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The sun is setting and it's getting chilly. When Bear's friends discover that he is not at home in his lair, they march out into the cold to find their pal. Friends don't let friends stay lost! Wren, Owl, and Raven take to the skies while Badger, Mole, and Mouse search on the ground. Pretty soon Bear is found, and once he's back in his cave, he feels quite safe with his friends all around.
Little ones are sure to love the Classic Board Book edition of this sweet, reassuring Bear story!


School Library Journal
This likable character and his animal friends are back in one of their best outings since Bear Snores On. While walking in the woods, Bear gets lost, and the other critters begin to worry about him. They form a search party, find their friend, and return to the lair to cuddle up and fall asleep, and finally, "the bear feels safe." Wilson's rhyming text moves along at a steady clip, with only the smallest missteps in meter, and the repeated refrain begs for audience participation. Chapman's acrylic illustrations perfectly mesh realism with emotional expression; the characters show their concern for Bear, whose fear is almost palpable. The combination of full-bleed spreads, single-page paintings, and smaller insets keeps the story flowing and encourages page turns. Bear's cozy den, painted in warm oranges and browns, contrasts effectively with the outdoor scenes, done in blacks, blues, and grays. The reassuring story is simple, but speaks to children's fears and the safety they find with the people who care about them, creating a comforting and accessible forum for discussion. With its large, richly colored illustrations, this book will work equally well one-on-one or in storytime, and listeners are sure to request repeated readings.


Publisher's Weekly
Via rhyming text and the repeated refrain "And the bear feels scared," Wilson and Chapman (Bear Snores On; Bear Feels Sick) once again tap into the psychology of preschoolers, exploringa common childhood emotion. Readers will immediately connect to his exper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