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 Bank Street’s Best Children’s Books of the Year!
* A Junior Library Guild Selection


혹시 잔뜩 인상을 쓰고 있는 커머전이라는 괴물을 만나 본 적이 있나요? 내 동생이 바로 커머전입니다. 무엇 때문에 성질을 부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까부터 의자에 앉아서 꼼짝도 안하고 있네요. 의자 다리에는 내 책가방이 걸려 있어서, 책가방을 빼내려면 동생이 의자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나는 커머전이 된 내 동생의 기분을 풀어주고 의자에게 움직이게 하려고,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부탁도 해보고, 말도 걸어보고, 맛있는 음식도 가져다 주고, 엄마에게 일러보기도 했지만, 내 동생은 괴물같은 얼굴을 한 채로 꼼짝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화가 난 나는 책가방을 빼았기 위해 동생을 밀치고 당기다가 그만 바닥에 꽈당 넘어지고 말았어요.

누나가 넘어지는 걸 본 동생은 커머전에서 정상적인 동생으로 돌아오고, 대신 내가 커머전이 되어서 괴물같이 인상을 쓰고 있네요.

동생은 커머전이 된 나를 달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고 같이 부르자고 하자 내 화는 눈 녹듯이 사라졌어요. 함께 신나게 노래를 부른 후, 우리는 함께 그림을 그리자고 했지만...

어린 독자들이 책을 읽으면서 책의 내용에 대해 공감하고 깨달을 수 있게 해주는, 아이들의 감정 콘트롤을 다루는 책 중에서 뛰어난 수작입니다.

튼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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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하드커버? 양장본이라고도 불리우며, 표지가 단단한 판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판지를 천이나 가죽으로 감싸기도 합니다. 책의 속지는 일반적으로 중성처리된 종이(Acid-free paper)를 사용해서 잘 변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종류의 책은 더스트 재킷, 또는 더스트 커버로 불리는 표지덮개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내부 속지가 콩기름 코팅이 된 경우 고약한 냄새가 나는 책도 있습니다.

하드커버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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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Hardcover: 32 pages
ISBN-10: 0399556621
ISBN-13: 978-0399556623
책 크기: 26 cm x 22.2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What do you do with a curmudgeon that just won't budge? Why, shake off the grumpy 'tude and embrace the fun!
Have you ever seen a curmudgeon that looks like your brother, but is in such a bad mood you hardly recognize him? You can try all the peanut butter sandwiches and brownies you have, but he is not moving.
Nothing works, especially nudging, and he just makes you so grumpy that eventually you have no choice but to fight back--and then...
Have you ever become a curmudgeon that just won't budge?
Matthew Burgess's playful depiction of bad moods and sibling rivalry is matched perfectly by Fiona Woodcock's unique childlike art style.


School Library Journal
“Playful and charming . . . A perfect introduction to an advanced emotional concept emotional concept and bonus vocabulary word.”


Publishers Weekly
"After reading aloud, listeners might discover their own ways to unbudge curmudgeons."


Booklist
"Playful language and a subtly rhyming text create an enjoyable read-aloud about frustrations and bad moods."


Red Tricycle
"For any kid or parent that's having a bit of a terrible, horrible, no good, very bad day, this book is an instant pick me up. Great for siblings, 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