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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A Very Special House와 The Happy Day 등 Caldecott 수상작들과 The Carrot Seed, The Happy Egg, A Hole Is to Dig 등 수많은 명작 어린이 그림책의 작가인 Ruth Krauss이 1947년에 발표한 작품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저명한 Illustrator인 Helen Oxenbury가 2007년에 새롭게 그림을 그려서 출간한 책입니다.
봄이 오자 나무마다 작은 잎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풀들도 자라며, 꽃들도 피기 시작합니다. 소년은 모든 식물들이 자라는 것을 보고는 강아지와 병아리와 자기도 자라는지 엄마에게 물어봅니다. 엄마는 당연히 모두 자라고 있다고 대답을 해줍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날이 점점 더워지자 모든 식물들은 무성하게 자라고, 엄마는 소년의 겨울 옷들을 상자 안에 넣어 둡니다. 대신에 소년은 반팔 셔츠와 반바지로 갈아 입었습니다. 옥수수도 자라고, 과수원의 배꽃과 헛간 옆의 라일락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병아리와 강아지는 소년의 눈에도 확실하게 알아 볼 수 있을 만큼 부쩍 자랐습니다. 소년은 엄마에게 자기도 자라는지 다시 묻습니다. 엄마는 소년도 자라고 있다고 대답을 해줍니다. 하지만 소년의 눈에는 세상 만물이 모두 자라는데 자기 자신만은 자라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발목까지 왔던 병아리는 어느새 무릎 높이까지 자랐고, 강아지는 허리 높이까지 자랐습니다.
여름이 끝나가면서 낮은 점점 짧아지고, 대신 밤은 점점 길어집니다. 가을이 되자 나무잎들은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하고, 옥수수는 다 자랐으며, 헛간 옆의 라일락은 더 이상 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봄과 여름을 거쳐 가을이 되자 병아리는 어느새 닭이 되었으며, 강아지는 다 큰 개로 성장했습니다. 소년은 개와 닭은 모두 자랐는데 자신만 자라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자 엄마는 상자 속에 보관해 두었던 겨울 옷을 꺼내서 소년에게 입혀줍니다. 바지와 코트를 입고 거울을 보던 소년은 바지길이와 소매길이가 짧아진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자기도 역시 쉬지 않고 자라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어린이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인 Helen Oxenbury가 계절이 바뀌면서 자연이 변화하는 모습과 소년과 동물들이 점점 자라는 모습을 부드럽고 정감넘치는 수채화 그림으로 너무나도 아름답게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 서지 정보 ]
Edition: Paperback: 40 pages
Language English
ISBN-10: 0007254512
ISBN-13: 978-0007254514
책 크기 : 27.7cm x 21.5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From this simple beginning grows a story that celebrates those little changes that tell us we're growing up! This Ruth Krauss classic enchanted young readers when it was first published in 1947. Now it blooms again with lush illustrations by one of the world's best-loved illustrators: Helen Oxenbury.
Booklist Starred Review
In the original, 1947 edition of Krauss' classic story, Phyllis Rowand's illustrations featured a small boy, dressed in checked pants, a red jacket, and a jaunty cap, who wonders if he is getting bigger. Now, Oxenbury lightens and brightens the palette and sets the boy against pages of inviting white space that open the story. In late spring, the boy, his puppy, and some baby chicks are "very little." As the days grow longer and the grass grows faster, the boy informs the animals, "We're growing too." Together he and his mother put away his winter clothes, forgotten as spring stretches into summer and summer shortens into fall. The boy asks more than once if he is growing, even as he can see his puppy is now a dog, the chicks have now become chickens. Winter approaches, and it's time to take down the warm clothes. To the child's delight, his pants are too tight, his sleeves are too short. Finally, he has visible proof. "I'm growing too," he shouts as he does handstands across the final spread. The story gets right to a child's experiences as it expresses both wondering and wonderment. This comes out beautifully in art that captures the affection between a boy and his hardworking mother who makes a bountiful place of the land they fa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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