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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Don't laugh at me는 1998년 Steve Seskin & Allen Shamblin의 팝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노래로 불리어지다가 2002년 어린이 동화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끊임없이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면서 성장하게 됩니다.
엄마의 품으로부터 벗어나 친구를 사귀면서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놓인 아이들은 나와는 다른 친구를 사귀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하고 기쁨을 나누며 슬픔을 나누게 됩니다.
나에게 조금 특별한 부분이 있다면 친구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겉으로 보이는 외모가 특별하다고 해서 놀림을 당하는 친구가 있다면 우리는 그 친구를 어떻게 도와 줄 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 친구는 특별난 대우를 받기보다는 동등한 대우를 받기를 원하지 않을까요?
내가 가지고 있는 사랑을 나의 친구에게 나의 이웃에게 나누어 줄 때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발휘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나의 삶이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의 삶도 그러합니다.
나와는 다른 외모나 신체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놀림감의 대상이 아닌 나의 친구로 나의 이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통해 그들의 삶을 폭넓게 알아간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한 세상, 아이들의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세상은 생각만 해도 행복이 한 움큼 손에 잡힐것만 같습니다.
Don't laugh at me에는 모두 여섯명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시력이 좋지 않아 두꺼운 안경을 쓰게 되어 친구들의 놀림감이 된 아이는 늘 혼자 컴퓨터나 책으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커다란 보철기 때문에 제대로 웃어보지 못하지만 언젠가 환한 미소를 지을 날을 꿈꾸며 예쁜 여배우의 사진이 꽂혀 있는 거울 앞에서 양치질 하는 소녀는 우울한 표정으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학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 아이는 친구들 앞에서 무기력하게만 보입니다.
선천적으로 성장이 늦은 아이는 언어발달이 원활하지 않아 선생님의 질문에도 답을 할수 없나 봅니다
길가 구석에서 배고픔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거지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눈을 마주치지 않은채 모른척 하고 지나가지만 거지는 자신을 보고도 모른척 지나가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체장애자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꿈을 가지고 살고 있는 아이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며 손가락질할때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애씁니다. 조금의 관심을 보여주면 좋을텐데요
“나를 보고 웃지 말아요, 나를 비난하지 말하요, 나의 고통을 보고 기뻐하지 말아요.
하나님이 우리를 볼때는 모두 똑같잖아요“
“언젠가 우리는 모두 완벽한 날개를 가지게 될거예요”
“그러니 나를 보고 웃지 말아요”
“나는 뚱뚱해요. 나는 야위었어요. 나는 키가 작아요. 나는 키가 커요. 나는 청각장애자예요. 그리고 나는 시각 장애자지요. 여러분 우리는 모두 똑같지 않나요”
이 동화책의 내용은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신체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 아이의 친구나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신체의 일부분의 장애가 불편함을 끼칠수는 있지만 그들의 능력까지 장애가 있는건 아닙니다.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온전한 사람보다 더 큰 사랑을 실천하며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을 우리는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더 큰 사랑의 미덕을 우리에게 보여주며, 보이지 않는 내면의 자신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삶이 진정한 아름다운 삶임을 알게 해 줍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소외받는 이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나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입니다.
[ 서지 정보 ]
Hardcover + CD Edition, 32 pages
ISBN: 1582460582
책 크기 : 27.4cm x 21.9cm
[ 영문 서평 ]
From Publishers Weekly
Songwriters Seskin and Shamblin laudably sound a call for tolerance in this pictur| 닫기x |  What is e-book?
전자책(electronic book)이라고도 불리우며, 책의 내용을 종이가 아닌 컴퓨터 모니터나 핸드폰의 화면을 통해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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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chool Library Journal
Starting as a song encouraging kindness to others, the tune has now become the anthem of the "Don't Laugh at Me Program" founded by Peter Yarrow of Peter, Paul & Mary. However, what works beautifully in a song is quite different in a book and should be shared with care. It is easy to discuss not laughing at difference if the differences aren't in your classroom. It is easier to sing about being fat, thin, short, etc., but breezing through this book without discussion would be foolish and the discussion could be volatile. Dibley's mixed-media artwork exaggerates the features of a boy with glasses and big ears; a girl with braces complete with headgear and a wisp of a body; a dark, slouching figure with no face "who's always chosen last"; a pencil chewing, chapped-lipped, uneven-eyed slow kid; a street beggar no one sees; and a kid in a wheelchair with a crash helmet. The last two lines-"I'm fat, I'm thin, I'm short, I'm tall,/I'm deaf, I'm blind. Hey, aren't we all?"-drive home the message with a slam dunk. The words "Help stop bullying-buy this book & CD of the song!" appear on the cover. If only it were so easy.
Card catalog description
Illustrated version of a song pointing out that in spite of our differences, we are all the same in God's eyes.
From the Publisher
Audio CD includes recording by the authors and an instrumental version for sing-alongs. The DLAM programs have been endorsed by Educators for Social Responsibility, National Association of Elementary School Principals, National Education Association, and American School Counselors Association. A portion of the proceeds from book sales will be donated to the DLAM Project. Musical score included
Steve Seskin and Allen Shamblin have written more than 50 songs together, but this is their first children’s book. Steve teaches songwriting in the San Francisco Bay Area where he lives with his wife, Ellen, and their son, David. Allen lives in his home state of Tennessee with his wife, Lori, and their three children. Don’t Laugh at Me is Glin Dibley’s second children’s book. Glin illustrates andworks on his tan at his home in sunny, Southern California. Peter Yarrow, of Peter, Paul, & Mary fame, is the founder of Operation Respect/Don’t Laugh at Me Pro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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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7건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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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훈적이면서도 인간관계에 대한 폭을 넓혀주는 책 |
이 책은 시력이 좋지 않은 아이, 커다란 보철기를 낀 아이, 정신 지체 아이, 거지, 지체 장애인, 청각장애인 등
이렇게 여섯 사람을 등장시켜 아이들에게 교훈적이면서도 인간관계에 대한 폭을 넓혀주는 책이기도 ..
이 책은 시력이 좋지 않은 아이, 커다란 보철기를 낀 아이, 정신 지체 아이, 거지, 지체 장애인, 청각장애인 등
이렇게 여섯 사람을 등장시켜 아이들에게 교훈적이면서도 인간관계에 대한 폭을 넓혀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보여주고 난 후 이야기를 하기에도 좋은 책이구요.
Don't laugh at me. Don't call me names. Don't get your pleasure form my pain.
In God's eyes we're all the same. Someday we'll all have perfect wings.
마지막 장에는 악보도 있어 악보대로 부르기에도 좋습니다. CD에는 책의 내용이 노래로 담겨 있는데 노래 한 곡과
음악 두 가지만 저장되어 있어 책 읽기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어쨌든 CD와 함께 있어 추천하고 싶은 좋은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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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조회 (115) | 추천 (17) | 김상옥 2003/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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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읽어줄만한 책이예요. |
책에 담긴 내용과 뜻이 너무 좋아 구입하기는 했지만 처음에는 아이에게는
너무 어렵고 재미없지 않을까 걱정했었어요. 그런데 읽을 수록 아이에게
꼭 읽어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이 책에는 나름대로 아..
책에 담긴 내용과 뜻이 너무 좋아 구입하기는 했지만 처음에는 아이에게는
너무 어렵고 재미없지 않을까 걱정했었어요. 그런데 읽을 수록 아이에게
꼭 읽어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이 책에는 나름대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여러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몸이
불편하거나 너무 마르거나 너무 뚱뚱하거나.....그래서 주변사람들로부터
놀림을 받는 일이 많은 사람들이 나오지요. 그런데 주인공들은 그런 자신
들을 보고 웃지 말라고 합니다. 그들도 똑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니까요.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들도 어려서
부터 이런 책들을 많이 읽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책들을 통해
아이들은 사람들을 대하는 법을 배워나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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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 조회 (124) | 추천 (17) | 유준호 200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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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
팝송을 동화책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말 노래가 너무 좋아요...
마치 잔잔한 서정시를 듣는 듯한 느낌이에요..
그거기에 내용까지 어쩜 이렇게...많은걸 생각나게 하는지..
정상인보다 소외된...우리와 또..
팝송을 동화책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말 노래가 너무 좋아요...
마치 잔잔한 서정시를 듣는 듯한 느낌이에요..
그거기에 내용까지 어쩜 이렇게...많은걸 생각나게 하는지..
정상인보다 소외된...우리와 또 다른 친구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것 같아요...
"언젠가 우리는 모두 완벽한 날개를 가지게 될거예요”
정말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장애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고
우리보다 조금 못하다 하여...강하게 보이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찝어내고 있는 책 같아요
7살이후 아이에게 적당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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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 조회 (121) | 추천 (17) | 이희영 2004/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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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된 128,146건의 서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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