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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1988년 Caldecott Honor를 받은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두딸을 두고 있는 Mufaro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욕심많고 심술궂은 언니 마냐라는 동생 나샤를 괴롭힙니다. 냐샤는 숲속 깊은 곳에 자신만의 조그맣고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것이 커다란 낙이지요. 그 정원에는 조그만 초록뱀이 찾아오고, 나샤는 초록뱀을 예뻐해줍니다.
어느날 왕이 신부감을 간택하기 위해 전국의 처녀들을 왕궁으로 모이게 합니다. 욕심많은 마랴나는 먼저 왕앞에 선보이기 위해 한 밤중에 몰래 집을 빠져나와 왕궁으로 향합니다. 길을 가다가 배고픈 소년과 나이많은 할머니를 만났으나 거들떠보지도 않고... 나샤는 뒤늦게 아버지와 함께 왕궁을 향해 출발합니다... 두 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권선징악의 논리가 아프리카의 민속 이야기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Large size | 닫기x |  What is 하드커버?
양장본이라고도 불리우며, 표지가 단단한 판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판지를 천이나 가죽으로 감싸기도 합니다. 책의 속지는 일반적으로 중성처리된 종이(Acid-free paper)를 사용해서 잘 변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종류의 책은 더스트 재킷, 또는 더스트 커버로 불리는 표지덮개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내부 속지가 콩기름 코팅이 된 경우 고약한 냄새가 나는 책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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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정보 ]
Edition: Hardcover: 32 pages
ISBN: 0688040454
책 크기: 28.8cm x 24.5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Mufaro was a happy man. Everyone agreed that his two daughters were very beautiful. Nyasha was kind and considerate as well as beautiful, but everyone -- except Mufaro -- knew that Manyara was selfish, badtempered, and spoiled. When the king decided to take a wife and invited "The Most Worthy and Beautiful Daughters in the Land" to appear before him, Mufaro declared proudly that only the king could choose between Nyasha and Manyara. Manyara, of course, didn't agree, and set out to make certain that she would be chosen. John Steptoe has created a memorable modem fable of pride going before a fall, in keeping with the moral of the folktale that was his inspiration. He has illustrated it with stunning paintings that glow with the beauty, warmth, and internal vision of the land and people of his ancestors. --This text refers to the Paperback edition.
Synopsis
This African tale evokes the Cinderella story in its portrayal of two sisters, spiteful Manyara and considerate Nyasha, and the young king who is searching for a bride. Steptoe has illustrated this modern fable with stunning paintings that glow with beauty, warmth, and internal vision of the land and people of his ancestors. --This text refers to the Hardcover edition.
[ 작가 소개 ]
John Steptoe was born in Brooklyn. From early childhood, he drew pictures and told stories with them. He started work on Stevie, his first picture book, when he was sixteen, and Stevie was published three years later to outstanding critical acclaim. Since then, he has written and illustrated many successful books for children.
In his 20-year career, Mr. Steptoe illustrated 15 more picture books, ten of which he also wrote. The American Library Association named two of his books Caldecott Honor Books, a prestigious award for children's book illustration: The Story of Jumping Mouse in 1985 and Mufaro's Beautiful Daughters in 1988. Mr. Steptoe twice received the Coretta Scott King Award for Illustration, for Mother Crocodile (text by Rosa Guy) in 1982, and for Mufaro's Beautiful Daughters.
John Steptoe died on August 28, 1989 at Saint Luke's Hospital in Manhattan, following a long illness. He was 38 years old and lived in Brooklyn. Mr. Steptoe was among the small handful of African American artists who have made a career in children's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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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0건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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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이 담긴 아름다움 |
두 자매가 있습니다.
심술궂은 언니 만야라에 비해동생 나샤는
심지어 정원에서 뱀을 만났을 때 조차
야채들을 해칠지도 모르는 동물들을 멀리 쫓아주게 될 터이니 환영한다고 말을 해주며
나요카라는 이..
두 자매가 있습니다.
심술궂은 언니 만야라에 비해동생 나샤는
심지어 정원에서 뱀을 만났을 때 조차
야채들을 해칠지도 모르는 동물들을 멀리 쫓아주게 될 터이니 환영한다고 말을 해주며
나요카라는 이름을 붙여주는 착한 소녀입니다.
간택을 받으러 왕궁에 가는 길에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을 모두 무시해버린 언니에 비해
나샤는 길에서 만난 소년에게는 자신의 점심을,
할머니에게는 해바라기씨를 선물로 줍니다.
왕좌에서 자신의 뱀, 나요카를 발견하고는 의아해했던 나샤는,
나요카를 비롯해 자신이 오는 길에 만났던 소년과 할머니가
모두 왕이 변신한 것 존재들임을 알게됩니다.
나샤를 자신의 시녀로 쓰겠다고 말하던 만야라는 결국
왕비가 된 나샤의 시녀가 됩니다...
글이 좀 많아보여서 선뜻 읽어지지 않았는데
생각과는 달리 평이한 문장의 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리딩에 힘이 붙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읽히시면 적당할 듯 합니다.
흑인들이 주인공이여서 그런지 삽화들이 무척 힘있고,
힘이 담겨져 있는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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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조회 (1225) | 추천 (118) | 최민숙 2007/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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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신데렐라 이야기 |
신데렐라 이야기가 각 지역마다 다 있는 듯 한데 이 책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점핑마우스의 작가..흑인의 언어로 쓰인 흑인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책이 없음을 안타까워 했다는 존 스테포의 작품이네요.
88년 칼텟..
신데렐라 이야기가 각 지역마다 다 있는 듯 한데 이 책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점핑마우스의 작가..흑인의 언어로 쓰인 흑인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책이 없음을 안타까워 했다는 존 스테포의 작품이네요.
88년 칼텟콧 honor상 작품이고 역시나 아프리카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각색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렉사일 기준 AD720인데 레벨보다는 이야기 전개를 알고 있어 그런지 리딩에 큰 무리 없어 보이는 책입니다.
아프리카 전설 답게 흑인 자매에 대한 이야기 약간 신데렐라, 콩쥐 팥쥐, 비슷하게 어디선가 들었을 법한 이야기로 전개와 결말 거의 비슷..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이쁘고 착한 동생, 시기하고 구박하는 언니..공개구혼을 하는 멋찐 왕자님..
본인이 되어 보겠다고 야단 부르스 다가 결국 맘 착한 동생한테 빼앗기지만(?) 동생은 언니도 데려다 잘 산다는 이야기..ㅎㅎ
중간에 나오는 이야기 구성만 살짝 다르지만 뭐 이것도 비슷하네요..
배고프다고 우는 아이를 언니는 안 도와주고 동생은 도와주고
나중에 알고 보니 배고프다던 어린 소년은 왕자가 변신한 것이두라..는...
분위기가 색다르고 그림이 아름다운 책 입니다.
오바마 흑인 대통령 당선으로 흑인에 관한 이야기 함 읽어 보실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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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 조회 (942) | 추천 (118) | 김지아 2008/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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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민담.. |
아프리카의 도시로부터 좀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에는 Mufaro라는 사람이 아름다운 두 딸을 데리고 살고 있었답니다.
큰 딸은 성질이 못되고 이기적이었지만 작은딸은 착하고 너그러운 성격이었지요.
큰 딸은 항상..
아프리카의 도시로부터 좀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에는 Mufaro라는 사람이 아름다운 두 딸을 데리고 살고 있었답니다.
큰 딸은 성질이 못되고 이기적이었지만 작은딸은 착하고 너그러운 성격이었지요.
큰 딸은 항상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지요 "나는 나중에 왕비가 될거야, 너는 내 시중을 드는 하녀가 될거구.."
작은딸은 정원에서 우연히 초록색뱀을 발견하게되는데 쫓아버리는 대신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예뻐합니다.
어느날, 왕이 왕비를 맞이하기 위해 둘을 왕궁으로 초청하는데 역시나 욕심많은 언니는 동생이 함께가는 것이 못마땅하기만 하죠.
결국 한 밤중에 집을 떠나 혼자 먼저 길을 떠나는데 가는도중 굶주린소년, 앞길을 예언해주는 부인,
팔로 머리를 감싸안고 힘들어하는 남자 등을 만나지만 퉁명스럽고 무뚝뚝하게만 대할 뿐 선의를 베풀지 않지요.
그러나 나중에 아버지와 길을 떠난 동생은 언니와 달리 만나는 사람들에게 기꺼이 친절을 베풉니다.
왕궁에 도착하고 방에 들어선 딸은 왕 대신 친하게 지냈던 초록색뱀을 발견하게 되는데...
----(중략)
결국 착한 둘째딸은 왕비가 되고 아이러닉하게도 왕비가 될거라던 언니는 동생 시중드는 일을 하게됩니다.
여튼 칼데콧수상작에 사이즈도 큼직하고 튼튼한 하드커버라 맘에 들고
무엇보다 아프리카를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독특하고 색다른 책이라 좋네요.
이게 한글 번역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있다면 먼저 읽어본 후 접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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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 조회 (895) | 추천 (111) | 엄경희 2008/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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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