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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버나드는 엄마 아빠에게 정원에 괴물이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지만, 엄마와 아빠는 나중에 얘기하자고 하며 들어주지를 않습니다. 결국 괴물에게 잡아먹힌 버나드.... 괴물이 집으로 들어갔지만 엄마와 아빠는 괴물인지 버나드인지도 구별하지 못하고 여전히 바쁘기만 합니다. 괴물을 버나드인지 알고 밥을 차려주고, 잠을 재워주고, 따뜻하게 데운 우유까지 한 잔 갖다 줍니다. 이쯤되니 괴물은 자신이 버나드인지 괴물인지 헷갈리기만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괴물의 행동이나 표정을 통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지만, 어른들에게는 부모의 무관심이 아이들을 괴물과 같은 존재로 변화시키는데도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테이프에는 50년대 락 스타일의 음악이 오르간, 베이스, 드럼 등으로 연주되어 코믹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의 스타일을 잘 연출해 놓았습니다. 어린 아이와 어른에게 모두 의미있는 이 책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음향효과를 삽입하여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 서지 정보 ]
Paperback(26 pages) & Tape
ISBN: 0099240505
책 크기 : 23cm x 20cm
[ 영문 서평 ]
Book Desceiption
A humorous story in which a young boy is exasperated by his parents refusal to listen to him, so he decides to make them take not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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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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