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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어요 |
 조회: 243
/ 추천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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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
작가는 굉장히 담담하게 이야기를 끌어나가요
반복된 입양과 파양으로 비뚤어진 남매쌍둥이들이
여행을 꿈꾸는 노인들에게 잠시 입양되었는데
그 산골속에서 마음 넉넉한 노인들은 아이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줍니다.
그러면서 잊고 있었던 자신들의 옛모습도 다시 기억하게 되지요.
어린 자식들을 키우면서 있었던 즐겁던 혹은 슬펐던 에피소드들을 기억해내고
그러면서 노인들의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마지막은 살짝 반전이 있는데
이것마저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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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07월 07일 12:5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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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투투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