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기펙, 건축가 |
 조회: 181
/ 추천 : 14
|
|
| 처음에 한글 번역본 제목만을 보고서 이기펙이 우리나라 아이를 주인공으로 쓴 책인줄 알았다.한글 번역본을 먼저보고 재밌어서 원서로 사서 읽어보고 싶어서 바로 주문. 우선 커버에 보면 자신만만한 이기의 얼굴과 땡그란 눈으로 쏘아보는 고집세 보이는 여자 선생님이 보인다. 흥미로운건 표지 오른쪽 사이드와 왼쪽 사이드에 자가 그려져있다 모눈종이도 배경이되주고. 주인공 이기는 두살때부터 기저기와 풀만 가지고도 멋진 탑을 쌓았고 잔디밭에 나가 흙으로 스핑스크도 만드는 아이였다. 세살때는 복숭아와 사과를 이용해 예배당과 교회를 , 클레이로는 사원을 만드는걸 본 부모들은 이기의 좀 특별한 재능을 알아챘다.팬케이크를 가지고 아치형을 만든 그림은 정말 탄성이 나온다 옆에 아빠의 표정은 황당함이 아니고 proud 의 표정이다 이기가 2학년이 됐을때 만난 릴라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고대 빌딩이든 현대건물이든 빌딩이야기는 하지 않을거라고 못박는다. 그녀가 7살이 되기 전에 95층짜리 건물에서 건축가 투어를 하다가 길을 잃었던 기억때문이다. 이틀뒤에 발견된 그아이는 모든 건축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얼이빠졌다고 생각하게된것이다. 건축을 너무나 사랑하는..빌딩을 너무나 사랑하는 이기펙에게 그런 통보는 얼마나 가혹했을까 ? 선생님이 재능을 장려해주고 붇돋지 않고 재능의 싹을 아예 죽이는 꼴이니까 말이다. 그렇게 이기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2학년을 보내고 어느날 블루 리버라는 곳으로 선생님과 친구들도 소풍을 갔다. 그런데 흔들다리를 건너려고 하는 순간 다리가 끊어져버리고 그곳에 갖혔다고 생각한 여선생님은 아이들을 두고그대로 기절해버린다 . 아이들은 패닉이 되었을까요 ? 엉엉 울고만 있었을까요 ? 이기펙은 주저앉아있지만 않았어요. 친구들과 함께 신발과 나무기둥과 각종 끈들을 이용해 선생님이 강을 건널수있도록 근사한 다리를 만들어냅니다. 깜짝놀란 눈으로 바라보는 선생님 표정이 재밌네요 .이 일을 경험으로 선생님은 변하신것 같습니다! 그 큰 변화는 이기펙의 행복으로 연결되었을까요?
|
 |
 |
 2020년 10월 25일 21:16:10 |
|
|
전체 카테고리
실시간 벼룩
종류별 분류
재고가 없는 상품 
목록
제품정보
평점: 
글쓴이: 유럽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