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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이니까!!! |
 조회: 154
/ 추천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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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면서 특정 계절 특정 요일 특정 날짜에 집착하기도 합니다. 어떤 하나의 기억이 잔상에 오래 남아 머피의 법칙처럼 아니면 좋은 일의 징조처럼 생각되기도 하죠. 이 책도 페트리샤 폴라코의 작품이라는 것만 알고 아무것도 모른채 구매했어요. 목요일에 대해서 작가는 어떤 고민을 아니면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어했는지 궁금했거든요. 목요일은 애니에게 항상 행운이있는 요일입니다. 목요일에 태어났고 여덟살때 요리 콘테스트에서 상을 받은것도 목요일이었고요 그녀의 사랑 마리오를 만난것도 목요일이었죠. 결혼도 목요일에 했고요 두아이들 모두 목요일에 태어났어요.그녀만의 시그네쳐 음식인 파스타 샐러드를 발명한 날도 바로 목요일이었어요..이쯤되면 정말 럭키한 목요일이라고 할만하네요! 그 파스타 샐러드가 얼마나 맛이있었는지 한번먹으면 또 먹고 싶어서 자꾸 포크로 찍는다하여 poke salad annie라고 불릴정도였죠. 앤의 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뤘고 도시로 나간 다큰 아이들에게서 온 편지도 목요일에 받아보았어요..이때까지의 그녀의 인생은 완벽해보입니다..남편 마리오는 건강이 악화되어 월요일에 죽게됩니다. 그녀는 삶의 의미를 잃게되고 포크 샐러드도 더이상 만들지 못하죠 식당은 문을 닫습니다...이렇게 끝나는 걸까요? 무엇이 그녀를 되돌려놓을수있을까요? 목요일이 가져다주는 기적이란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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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08일 21:3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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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럽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