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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전히 표지 그림에 매료되어 구입한 책 |
 조회: 105
/ 추천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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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작가가 누구인지 그림작가가 누군인지도 모르고 아름다운 표지 그림에 반해서 일단 구매부터 하고봅니다. 더스트 자켓의 촉감이 부들부들한 일반적인 종이가 아니고요 사포처럼 까끌거리면서도 너무 고급스럽고 우아합니다..저는 이런 촉감의 자켓은 첨이라 완전 신기하네요^^그리고 일반 종이재질에 코팅방수처리가 되있는것 같아요 잘 찢어지지도 않을것같고 장기간 보관도 끄덕없겠어요. 표지는 어두운 다크 그린에 닻이 그려져있는데 책등부분만 레드로 되있어서 뭔가 항해를 떠나는 설렘..클리스마스 컬러같은 느낌도 드네요!표지를 넘기면 보물섬에서나 나올법한 지도가 펼쳐지고요 이 배의 항로도 점선으로 표시해놓은걸 보니 이 이야기는 이 항로를 통과하면서 겪는 일들 같아요. 목적지는 sweet tree island .마르코는 세상에 궁금증을 갖습니다. 어떤 노래는 사람들을 슬프게 하고 어떤 노래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지, 나무들은 왜 말을 하지 못하는지, 해가 지면 해는 바다밑으로 얼마나 깊게 가라앉는지..그게 사는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는 마르코의 친구..길을 잃은 사슴 세마리를 만난 마르코는 이 배에 올라타 항해를 시작하게 될까요? 어떤일들이 펼쳐지고 그 정답을 마르코는 찾을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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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18일 08:0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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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럽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