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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을 부르는 목요일 |
 조회: 134
/ 추천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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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샤 폴라코 책 중에 우리 집 아이들이 베스트로 꼽은 책이에요.
패트리샤 폴라코의 책은 잔잔한 이야기가 많은 탓인지
어린 아이들에게는 아직 큰 재미를 주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은 스토리가 워낙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제가 몇 번을 반복해서 읽어줬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목요일마다 애니에게는 좋은 일이 일어났어요.
목요일은 애니에게 행운의 상징이었죠.
하지만 인생이 그렇듯
애니에게도 슬픔이 닥치고 목요일의 행운은 끝나고 맙니다.
슬픔에 빠져 있던 애니에게
어느 날 기적처럼
Thursday라는 이름을 가진 아기 고양이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새 인생이 시작돼요.
스토리가 너무 좋아요.
유쾌한 그림도 좋구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책이에요.
행복이라는 게 뭘까 생각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사랑스런 고양이 Thursday를 보면서
애니는 웃음을 되찾았고 다시 삶의 기쁨을 찾게 됐죠.
결국 행복한 마음이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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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2월 10일 20:1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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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초코 머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