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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으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책이네요. |
 조회: 303
/ 추천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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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책을 처음 사 보았어요. 다른 곳보다 저렴하길래
골른 책이 바로 이것이지요.
TV에서 가끔 보던터라 그런지 굉장히 좋아했어요.
계속해서 엄마가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다음
도시락에 넣을 것을 추측하고 질문하는 것을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맞으면 너무 좋아하고 엄마가 칭찬해주니깐
더 효과는 배가 되었어요.
여러번 읽다보면 다 알아맞추는 문제인데도 아이는 계속해서
읽어달라면서 대답하는 것을 즐기는 걸 보면 아이들은
읽을때마다 뭐 다른 느낌을 받는 것인지 참 신기하더군요.
아이가 좋아하니 다른 블루책도 사려고 예약해 두었어요.
제가 책 고르는 걸 보면서 이번에는 우주 행성 나온거
그것 꼭 사달라고 조르더군요.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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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5월 14일 00:1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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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강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