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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치사에 대해서 알아보는 기회가 됩니다. |
 조회: 697
/ 추천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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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어렵게 느껴지는 전치사지만 아이들은 책으로 배우면 곧잘 잘 씁니다.
전혀 어렵게 느끼질 않는거죠.
'책상밑'이라든지 '의자뒤' 이런 표현에 다 쓰이는 전치사를 쉽게 배우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아무것도 모르고 산책을 가는 로지와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여우의 산책길을 전치사를
넣어 간결하게 만든 책입니다.
엄마가 느끼기엔 너무나 짧은 문장에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주고
난 다음 아이의 반응을 본다면 이 책의 효과를 금방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across the yard" 에서 나온 것처럼 실생활에서 "across the floor"등으로 바꿔 말해본다면
아이의 이해는 더욱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그림책을 설명하는 책에서는 이 책에 대한 덧붙이는 말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 책이 좀 짧다는 것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치사를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좋은 책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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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8월 05일 01:0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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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강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