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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는 생소한 울음소리 표현법을 배워요 |
 조회: 418
/ 추천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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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bear~라는 책을 아시는 엄마들은 마치 무슨 시리즈인 듯(에릭칼의 시리즈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 책을 구입하게 된다.
색칠한 종이로 만들어 낸 독특한 느낌의 그림과 간결한 문장, 쉽게 익힐 수 있는 음악이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는 우리 어른들도 조금은 생소한 동물의 울음을 표현 단어를 알 수 있다. 영어실력이 짧은 탓이겠지만
처음에 책을 보았을 때 'snorting'이나, 'snarling'같이 단어들을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 지 몰라 사전을 찾아 보아야 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짖는다', '운다', '으르렁거린다' 등의 표현을 동물에 맞게 표현하고 싶은 엄마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등장동물들도 좀 더 화려해진 것 같다. 사진이나 그림도 아니고 종이로 Boa constrict, Leopard,
Peacock 같은 동물들을 어떻게 다 표현하였나 싶게 느껴지게 만드는 것이 바로 에릭칼의 역량이 아닌가 싶다.
그 느낌때문에 에릭 칼의 작품을 선호하는 엄마들이 있을 정도이니까 말이다.
참고로 책을 찢을 염려가 있는 집에서는 튼튼한 보드북을 구입하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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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8월 10일 12:2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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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박지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