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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 눈에 비춰진 세상은..? |
 조회: 670
/ 추천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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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World라는 제목과 표지그림에서 상징하듯 "내 손안에 세상" 을 아이들의 단순화된 눈으로
표현해놓은 인상적인 책입니다.
우선 원색의 강렬한 색감이 시선을 확끄는데 곤충, 벌레, 개구리, 조개, 새, 물고기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것들을 간단하게 나열해뒀으며 펼쳐지는 페이지마다 명사와 어떤 사물을 수식하는
형용사가 나오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는 다음장을 펼쳐보면 알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를 부여합니다.
이전에 책만 봤는데 딸린 시디는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궁금하네요.
영어단어수가 많지는 않지만 적은 단어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 그런책이라
유아들이 보기엔 더 좋을것 같기도 하네요.
여튼 이런 책은 입체적으로 되어 만져보고 들춰봐야 제 맛인데 다소 얇은 페이퍼백이라
(그나마 속재질이 여느 페이퍼백에 비해선 약간 두꺼운편이지만요.) 별 한 개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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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07월 03일 20:0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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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엄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