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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 사이의 갈등과 화해 |
 조회: 96
/ 추천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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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로 풀어 놓았습니다.
사람을 다른 생물로 변화시키거나 작아지게 하는 윌리엄 스타이그의 환상성이 잘 살아 있는 그림책입니다.
형을 따르는 동생과 동생이 귀찮고 어리석어 보이는 형. 연금술을 잘못 사용하여 벌레처럼 작아진 형을 동생이
따뜻하게 보살펴 주는 상황을 겪으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던 형제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유명한 연금술사의 아들인 요릭은 훌륭한 연금술사가 될 꿈을 꾸며 어린 동생을 귀찮아 했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 형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엄마 아빠가 여행을 떠난 사이, 요릭은 아빠가 들어가지 말라고 한 실험실에 들어가 실험을 하다가
몸이 장난감처럼 작아집니다. 이제 동생 찰스는 형을 돌보아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형에게 빵 부스러기와 치즈 한 숟가락을 주고 장난감 집을 마련해 주고 바깥 바람을 쐬어 주기도 하죠.
따뜻한 동생의 보살핌에 형도 동생을 아끼는 마음이 생깁니다.
일주일 뒤, 부모님이 집에 돌아오셔서 형을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릴 방법을 찾고 다시 두 형제의 집에는 화해의
물결이 입니다.
역시 윌리엄 스타이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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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8월 21일 01:2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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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