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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무늬는 싫어요~ |
 조회: 452
/ 추천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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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해리가 장미 무늬의 스웨터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여워요. 왜 이 무늬가 싫은 거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서는 해리가 할머니로부터 장미 무늬의 스웨터를 선물 받고 있어요. 그런데 해리는 사람들이나 개들이나 모두 자기를 보고 웃고 있는 것 같아 왠지 그 옷이 싫은 가 봅니다. 그래서 자꾸 옷을 버리려고 하지요. 하지만 버리면 사람들이 찾아다 주고, 버리면 또 사람들이 찾아다 주고.. 잃어 버리는 것도 쉽지 않네요. 옷이 되돌아 올때마다 실망하는 해리의 표정을 보시면^^ 정말 웃기답니다. 하지만 우연히 새가 스웨터의 올을 다 풀어서 가져가 버리고… 드디어 ‘The sweater was gone!’ 해리는 기뻐하네요. 나중에 해리는 할머니로부터 새 옷을 선물 받는데 역시 센스있는 할머니 이시네요. 이번에 해리의 무늬와 같은 점박이 무늬 스웨터로 보내주셨어요. 해리네 식구들은 해리의 마음을 참 잘 헤아리는 것 같아요. 의기양양 새 옷을 입고 있는 해리의 모습에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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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1월 14일 09:4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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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홍지영